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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여군청 전경 |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각 지자체가 행정 혁신을 위해 기울인 노력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평가 항목은 ▲혁신 역량 ▲혁신 성과 ▲자율지표 등 총 10개 지표로 구성됐으며,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단 평가와 국민 체감도 평가 등을 통해 진행됐다.
부여군은 지자체 최초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 시스템 도입, 민관협력형 농업인력중개센터 운영, 국가 간 공식 MOU 협약 체결, 농촌 근로자 기숙사 건립 등 '농업인력 종합지원 혁신모델'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 체계를 체계화한 점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또한 열린 군수실 운영, 찾아가는 동행콘서트 추진 등을 통해 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강화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아울러 부여밤을 활용한 컴포즈커피 신메뉴 출시와 성심당 멜론 공급 등 지역 농산물 유통망을 확장한 사례는 민·관 협력 활성화 모델로 주목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여러 분야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행정 혁신 노력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행정 혁신을 통해 군민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단순한 평가 결과를 넘어, 농촌 인력난 대응과 지역 농산물 유통 혁신을 결합한 행정 모델이 전국적 경쟁 속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 관리 시스템과 농업인력 종합지원 체계는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주목된다.
지방행정 혁신이 주민 체감도와 연계돼 평가된 만큼, 향후 정책의 지속성과 현장 성과가 장기적인 신뢰를 좌우할 전망이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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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