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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2025년 자살예방 캠페인 모습 |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충남의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34.8명으로 전국 평균(29.1명)을 웃돌았다. 다만 서산시는 32.6명으로 전년 대비 8.9명 감소하며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다.
그럼에도 자살자 수가 계절적으로 3~5월에 증가하는 경향이 확인돼, 봄철 집중 대응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서산시는 '생명보호가 일상으로, 서로의 안부를 나누세요'를 슬로건으로 2월부터 5월까지 자살예방 홍보와 캠페인을 집중 전개한다.
특히 2월 23일부터 3월 9일까지를 1차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동부시장, 농협하나로마트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시민과 직접 소통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우울·스트레스 검사 ▲고위험군 대상 심리상담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안내 ▲홍보물 배부 등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현수막·포스터 게시, 아파트 LCD 및 전광판 홍보영상 송출, 시 홈페이지·SNS·카카오채널 홍보, 종량제봉투·행정봉투·각종 고지서 문구 삽입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각적 홍보도 병행한다.
또한 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우울척도 자가진단 서비스를 연중 운영해, 고위험군으로 확인될 경우 서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집중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설 명절 이후는 우울감과 고립감, 경제적 부담 등 복합적인 위기 요인이 증가하는 시기"라며 "누구나 도움받을 권리가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서로의 안부를 묻는 작은 관심이 생명을 지키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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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