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다시 피어난 단양의 겨울… 축제 감동 시상식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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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다시 피어난 단양의 겨울… 축제 감동 시상식으로 마무리

제1회 단양 겨울놀이 축제 사진 콘테스트 6점 수상작 선정… 100여 점 출품 열기

  • 승인 2026-02-25 08:53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와 우수상 송영규 씨(왼쪽에서 세번째)
단양관광공사는 ‘제1회 단양 겨울놀이 축제 사진 콘테스트 시상식’을 개최 했다.최우수상 임미자 씨(오른쪽에서 세번째)와 우수상 송영규 씨(왼쪽에서 세번째)
단양의 겨울을 수놓았던 축제의 순간들이 사진으로 다시 한 번 빛났다. 제1회 단양 겨울놀이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 사진 콘테스트 시상식이 지난 2월 24일 단양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방문객이 직접 촬영한 축제 현장 사진을 공모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축제의 생생한 분위기를 관람객의 시선으로 기록하고, 이를 향후 홍보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한 취지다.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축제의 추억을 공유하고 확산하는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공모 기간은 짧았지만 반응은 뜨거웠다. 총 100여 점의 작품이 접수되며 겨울놀이 축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설원 위 웃음꽃이 핀 가족의 모습부터 화려한 야간 프로그램 장면까지 다양한 순간이 렌즈에 담겼다.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6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낙화 점화'는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낙화놀이 점화식 장면을 포착한 작품이다. 어둠 속에서 타오르는 불꽃과 이를 지켜보는 사람들의 기대 어린 표정이 어우러져 현장의 감동과 새해 소망을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출품작 하나하나에서 축제를 즐기는 방문객들의 진심 어린 표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겨울이라는 관광 비수기에도 단양을 찾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내년에도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 콘테스트를 끝으로 막을 내린 이번 겨울놀이 축제는 '겨울 단양'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축제의 열기는 사라졌지만, 사진 속에 남은 빛나는 순간들은 또 다른 겨울을 기다리며 오래도록 기억될 전망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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