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교육지원청, "수업의 본질, 성취기준에서 성장의 기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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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수업의 본질, 성취기준에서 성장의 기록까지"

'교수평기 일체화'로 배움의 깊이를 설계하다… 교사 역량 강화 연수 성료

  • 승인 2026-02-27 06:40
  • 수정 2026-02-27 06:46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1. 교수평기 일체화의 앙상블을 설계하다 (1)
서산교육지원청, 교수역량강화 연수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1. 교수평기 일체화의 앙상블을 설계하다 (2)
서산교육지원청, 교수역량강화 연수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지용)은 2월 26일 관내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교수평기)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수업의 출발점인 성취기준에서부터 평가와 생활기록부 기록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학생의 배움이 삶의 역량으로 확장되는 교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오산초등학교 박준형 교사는 교육과정 성취기준에 기반한 깊이 있는 수업 디자인과 과정 중심 평가를 결합한 실천 모델을 제시해 현장 교사들의 공감을 얻었다.

특히 수업 설계 단계에서 핵심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학생 주도의 질문과 토론이 살아 있는 수업 구조를 만드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연수에서는 학생의 전 학습 과정을 관찰·기록하는 '성찰형 평가 모델'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교사들은 하브루타 토론, 에듀테크 기반 협력 학습 등 참여 중심 수업 기법을 직접 설계하며, 평가가 서열화의 도구가 아닌 배움의 성찰과 성장 촉진을 위한 과정임을 체감했다.

특히 에듀테크 도구를 활용해 학생 활동을 실시간으로 누적·분석하고 이를 생활기록부 문장으로 정교화하는 실습은 평가와 기록의 일체화를 현실적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지용 교육장은 "평가가 성장의 디딤돌이 될 때, 우리 아이들은 비로소 스스로 배우는 법을 깨닫게 된다"며 "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토대로 교수평기 일체화를 정착시켜, 서산의 교실이 창의적 발상과 따뜻한 '그린케미'가 공존하는 배움의 터전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성취기준을 중심에 둔 수업 혁신과 과정 중심 평가의 실천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주며, 서산 교육이 지향하는 '깊이 있는 학습'으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이정표로 평가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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