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지청, 김 산업 고용난 해소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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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지청, 김 산업 고용난 해소 나선다

충남 김 수출 3400억 시대, 인력 수급 문제 해결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 승인 2026-03-02 10:12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지청
보령지청은 지난 27일 보령고용센터에서 관내 김 산업 관련 기업 및 단체, 일자리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이 충남 지역 대표 산업인 김 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본격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보령지청은 2월 27일 보령고용센터에서 관내 김 산업 관련 기업 및 단체, 일자리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보령·홍성·서천 지역의 핵심 산업인 김 산업이 직면한 고용노동 분야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보령지청은 고용센터 운영, 노동기준 및 감독, 산업안전보건 등 고용노동정책 전반에 걸친 올해 주요 추진업무와 달라지는 제도를 안내했다. 참석자들은 김 산업의 내국인 채용 및 외국인 고용 문제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유관기관의 해결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이번 회의가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협업관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김 산업의 고질적인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점석 보령지청장은 "충남 김이 2025년에 2억 3100만 달러, 약 3400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경신하는 데 관내 김 산업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관내 유관기관 등과 협력하여 김 산업의 인력수급 등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 지역 김 산업은 국내 김 수출의 상당 부분을 담당하고 있으나, 계절적 특성과 열악한 작업 환경으로 인한 인력 수급 문제가 산업 성장의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관 협력을 통한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이 기대된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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