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탁 제37대 보령교육장 취임

  • 충청
  • 보령시

권선탁 제37대 보령교육장 취임

"학생 중심 현장교육 강화"…취임 첫날 교통안전 캠페인 참여로 소통 행보 시작

  • 승인 2026-03-04 10:12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권선탁 제37대 보령교육장이 취임식을 갖고 소통과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실현'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권 교육장은 지역 여건을 고려한 현장 중심의 교육 지원을 강조하며, 취임 첫날 초등학교 등교맞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습니다. 풍부한 교육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온전한 성장을 돕고 교육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보령교육을 구현할 방침입니다.

보령교육지원청
보령교육지원청은 3일 제1회의실에서 권선탁 제37대 보령교육장 취임식을 가졌다.
보령교육지원청은 3일, 권선탁 제37대 교육장이 제1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권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2026년 충남교육 정책 목표인 '협력적 주도성 확산으로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실현'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온화한 섬김의 자세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건강한 관계 속에서 학생들이 온전한 배움을 통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온 마음을 다해 교육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보령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교 현장 경험과 교육행정 능력을 바탕으로 학생 수 감소와 지역 여건을 고려한 교육활동 지원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소통 강화를 통해 보령 교육의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권 교육장은 이날 대천동대초등학교에서 '등교맞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취임 첫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학생들의 등교 여건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학기 초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 예방을 위해 동대파출소, 대천3동 적십자회, 주민자치센터, 보령시의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합동으로 참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오전 8시부터 8시 30분까지 어깨띠를 착용하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맞이했으며, 운전자들에게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서행과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하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권 교육장은 "보령 교육가족으로서의 첫 업무를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며 시작하게 되어 뜻깊다"며 "2026년 한 해 동안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 신임 교육장은 남대전고등학교와 공주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를 졸업하고 공주교육대학교에서 초등과학교육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보령 수부초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해 충청남도교육청 체육건강과 장학사를 거쳤다. 이후 논산 왕전초 교감, 서천 송석초와 논산 반곡초 교장을 역임했다.

장학관으로 임명된 뒤에는 충청남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와 정책기획과, 아산교육지원청에서 교육 행정 경력을 쌓았다. 충청남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을 거쳐 2026년 3월 1일자로 충청남도보령교육지원청 제37대 교육장으로 취임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영화·드라마' 촬영 명소로 간다
  2. 아산시 어의정로 교차점 광장 준공
  3. 교육행정 몰리고 시설직은 주춤…교육청 공채 경쟁률 '온도차'
  4.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①대전 전통산업과 특화거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존폐의 기로
  5. 두 자녀 태우고 만취운전 30대 사고까지…여름철 엄격 단속 필요
  1. 창업기업 74곳에 최대 4억원 '대전 창업기업 들썩'
  2.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3. K리그 휴식기, 대전 서포터즈는 '청소' 중?… "승리의 기운을 줍습니다"
  4.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5. 천문연구원, 희귀 왜소신성 발견…공전주기 짧아 중요 연구대상

헤드라인 뉴스


대전 보건소 인력부족에 `허덕`…전국 광역시 중 가장 적어

대전 보건소 인력부족에 '허덕'…전국 광역시 중 가장 적어

대전시민의 당뇨와 비만의 만성질환 관리부터 감염병 예방과 임산부·아동 건강을 살피는 보건소가 인력 부족에 허덕이고 있다. 인구 1만 명당 보건소에 근무하는 인력을 비교한 결과 대전은 부산의 절반 수준이고, 대구와 광주, 울산, 인천보다 적어 시민 건강을 담당하는 보건소 인력 배치가 가장 적은 광역시로 파악됐다. 22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대전의 5개 보건소에 근무하며 시민의 공공보건 의료를 뒷받침하는 인력이 광역시 중에서 가장 적은 상황이다. 2024년 말 지역보건의료기관총람 기준으로 대전 5개 보건소 근무 인원은 총 540명으로..

두 자녀 태우고 만취운전 30대 사고까지…여름철 엄격 단속 필요
두 자녀 태우고 만취운전 30대 사고까지…여름철 엄격 단속 필요

대전에서 어린 자녀 2명을 태우고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음주운전 사고 증가가 우려되면서 단속 강화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22일 대전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과 음주운전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21일 오후 8시 40분께 대전 서구 변동의 한 오거리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신호를 위반해 좌회전하던 중 맞은편 도로에서 우회전하던 승용차와 택시를 잇따라 들이받은..

[기획시리즈] ①대전 전통산업과 특화거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존폐의 기로
[기획시리즈] ①대전 전통산업과 특화거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존폐의 기로

대전 중구 중촌동 맞춤패션거리와 정동 인쇄거리, 원동 한복거리 등 과거 대전을 상징하던 유서 깊은 산업 자산들이 중대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자구책 마련을 위해 붙여진 특화거리라는 이름이 무색하게도, 급격한 산업 구조 변화와 유통 시스템 현대화 속에서 경쟁력을 잃어간 채 존폐의 기로에 서면서다. '생산의 효율화'란 거대한 산업 발전 흐름이 오늘날 현대 사회의 모든 가치를 장악하고 있지만, 지역의 고유한 숨결과 정체성이 담긴 전통산업의 흔적이 미래세대에 적절히 계승돼야 마땅하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낡은 산업의 미래를 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 민선 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 기자회견 민선 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 기자회견

  •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