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AI 행정 기반 구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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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AI 행정 기반 구축 박차

전 직원 대상 생성형 AI 9종 지원… 수준별·업무별 맞춤 교육 운영

  • 승인 2026-03-05 08:2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3. 지난 2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AI 활용 교육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AI 활용 교육 모습
서산시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강화하는 밀착형 교육을 추진하며 AI 행정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어떻게 쓰면 친해질 수 있을까'를 주제로 AI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생성형 AI의 최신 흐름과 국내외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AI를 능숙하게 활용하는 직원이 직접 노하우를 전달해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3월 3일에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재 시가 제공 중인 9종의 생성형 AI 서비스에 대한 안내 교육을 진행했다.

각 AI 도구의 기능과 활용 분야, 보안 유의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실무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산시는 3월부터 4월까지 직원정보화 교육과 연계해 AI 활용 수준별·업무별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생성형 AI 기초·활용·심화 ▲AI 한글 보고서 작성 ▲AI 이미지 시각화 등 총 14개 과정이 마련돼 직무 특성과 숙련도에 맞는 체계적인 학습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는 전 부서의 AI 활용 역량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리고, 행정 효율성 향상과 시민 서비스 품질 개선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완섭 시장은 "먼저 익힌 직원이 동료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함께 성장해 나가는 문화가 중요하다"며 "모든 직원이 변화에 열린 자세로 참여해 스마트 행정을 구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서산시는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AI 정책 추진을 위해 올해부터 AI전략TF팀을 운영하며 중장기 로드맵 수립과 제도 정비에도 힘을 쏟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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