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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산수목원 숲속 결혼식, 제2호 커플 탄생

  • 승인 2026-03-08 09:30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미동산수목원 숲속 결혼식 장소(목재문화체험장 야외잔디)
미동산수목원 숲속 결혼식 장소(목재문화체험장 야외잔디)
7일(토) 미동산수목원에서 '숲속 결혼식' 제2호 커플이 탄생했다. 경남 거제에 거주하는 커플이 그 주인공이다.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부부가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신부의 고향이 충북 청주인 관계로 미동산수목원의 '숲속 결혼식' 존재를 자연스럽게 알게 됐고, 자연 속에서 의미 있는 식을 올리고자 수목원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미동산 숲속 결혼식은 숲의 바람과 나무 그늘, 새소리를 배경으로 한 '자연주의 소규모 웨딩'으로, 형식적인 예식 문화를 벗어나 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결혼문화를 지향하고 있다.

제1호 커플에 이어 이번 제2호 커플 탄생은 자연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결혼 문화가 점차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의미를 더한다.

김영욱 산림환경연구소장은 "멀리 거제에서 충북 청주까지 찾아와 미동산수목원을 인생의 소중한 순간으로 선택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숲속 결혼식을 통해 자연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결혼 문화가 도내는 물론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동산수목원 숲속 결혼식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자연과 함께하는 의미 있는 예식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들에게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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