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민관 협력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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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민관 협력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나서

지역 기관과 네트워크 구축으로 위기가구 발굴·맞춤형 지원 강화

  • 승인 2026-03-10 10:09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청2
홍성군청
홍성군이 지역 내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공적 지원이 닿지 않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맞춤형 자원을 연계하는 사회복지 실천 체계를 구축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홍성군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은 민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통합사례관리를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홍성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종우)와의 협력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양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좋은이웃들 발굴지원 사업'은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으며, 2025년 총 38명에게 약 1500만 원의 생계·의료·주거 관련 지원금을 연계했다. 이를 통해 긴급 위기 상황에 처한 대상자들의 생활 안정을 도왔다는 평가다.

이 지원 사업의 특징은 단순 금전 지원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다. 대상자의 상황에 맞는 상담과 사례관리, 지역자원 연계를 병행하면서 자립 기반 마련을 돕고 있다. 공적 급여 기준을 초과하거나 제도권 지원이 제한적인 가구에 대해 민간 자원을 신속히 연결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현하고 있다.

2026년 들어서도 협력은 계속되고 있다. 3월까지 이미 14명에게 총 700만 원가량의 지원을 연계하며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양 기관은 2026년까지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공공과 민간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때 복지사각지대를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위기가구 발굴과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희망복지팀은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와 복합적 욕구를 가진 위기가구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자원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중심 통합돌봄 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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