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서산 서일고등학교, AI와 진로의 혁신적 만남의날 행사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
![]() |
| 서산 서일고등학교, AI와 진로의 혁신적 만남의날 행사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진로 탐색 과정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심화 탐구 주제를 설정해 자기주도적으로 연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기존의 진로 교육이 교사의 경험이나 정형화된 자료에 의존했던 것과 달리,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관심 분야에 맞춘 '맞춤형 진로 로드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아카데미는 한서대학교 교육발전특구 지원을 받아 ㈜이노스피치(대표 이유섭)가 서울대 AI 연구소 기업 ㈜써로마인드와 공동 개발한 K-인공지능 엔진 기반 AI 입시 컨설팅 솔루션을 활용해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은 학교와 가정에서 PC를 활용해 생활기록부 기반 면접, 대학 기출 면접, 의대 MMI 등 다양한 AI 면접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입시 준비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프로그램 3회차에 진행된 '실전형 AI 면접 및 피드백' 과정은 학생들이 희망 전공에 필요한 역량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3학년 김윤정 학생은 "AI 면접 솔루션을 통해 자신의 강점과 부족한 부분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입시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추진한 ㈜이노스피치 이유섭 대표는 "서일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학습 의지가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농어촌 지역 학교의 입시 정보 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유경아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AI를 단순한 기술이 아닌 진로 탐색의 도구로 활용하며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모습에서 큰 가능성을 보았다"며 "탐구 과정에서 완성된 학술 포스터는 학생들의 전공 적합성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물"이라고 평가했다.
이수종 교장은 "AI는 학생들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강력한 교육 도구"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첨단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일고등학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2026학년도에도 진로심화탐구 아카데미를 지속 운영해 학생들이 인공지능을 창의적 문제 해결 도구로 활용하는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임붕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