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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해빙기 건축공사 현장 안전점검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서산시는 민간 대규모 건축공사 현장과 개발행위 공사장 총 102개소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얼어 있던 지표면이 녹으면서 발생할 수 있는 지반 침하와 구조물 변형, 낙석 및 붕괴 등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은 지난 6일까지 진행됐으며, 시 원스톱허가과를 중심으로 건축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사장 주변 균열 및 지반 침하 여부 ▲옹벽 및 낙석 발생 위험성 ▲보행로 주변 난간 등 안전시설 설치 상태 ▲절토 사면의 안정성 ▲공사장 주변 환경 및 청결 상태 등으로, 재난이나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전체 102개 현장 가운데 89개소는 안전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13개소에서 일부 지적사항이 확인됐다.
이 가운데 경미한 사항이 발견된 9개소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완료했으며, 토사 유출 우려가 있거나 안전 조치가 미흡한 4개소에 대해서는 건축주 및 시공사에 시정 명령과 공사 중지 조치 등 후속 행정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서산시는 향후 해당 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로 안전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철저히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김동식 서산시 원스톱허가과장은 "기온이 상승하면서 지표면이 녹는 해빙기는 지반이 약해져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라며 "건설업계에서도 안전관리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현장 점검을 강화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장 안전 관리와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산시는 해빙기뿐 아니라 우기와 태풍 등 재난 취약 시기에 맞춘 정기적인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민 안전 확보와 건설현장 재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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