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주말 여가 속 나눔 실천하는 '가족봉사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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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주말 여가 속 나눔 실천하는 '가족봉사단' 운영

지난 14일 오리엔테이션 열고 가족 단위 봉사단 본격적인 활동 돌입
환경 정화 및 독거노인 가정 방문하며 지역 사회 공동체 의식 함양

  • 승인 2026-03-16 10:18
  • 김준환 기자김준환 기자
가족봉사단 (1)
태안군이 가족과 이웃이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건전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는 '가족봉사단' 운영한다. 사진은 14일 개최한 가족봉사단 오리엔테이션 모습. 태안군 제공


태안군이 가족과 이웃이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건전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는 '가족봉사단'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봉사단 사업은 개인주의와 핵가족화 속에서 건전한 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2인 이상 가족 6가정을 모집해, 환경정화와 독거노인 방문 등 이웃 간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회복하기 위해 운영된다.

선발된 가족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모여 지역 곳곳을 돌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봉사단과 홀로 계신 어르신을 찾아가는 독거노인 가정방문 봉사단으로 나뉘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시한다.

환경정화 봉사단은 지역을 순회하며 쓰레기를 줍고 탄소업슈 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일상 속 친환경 활동 실천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 사회에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방문 봉사단은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과 봉사 참여 가족을 1대1로 연계하고, 안부 연락과 집안일 지원, 치매 예방 활동 등을 맞춤형으로 제공해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에 힘쓸 방침이다.

군은 지난 14일 태안군가족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과 사전 교육을 진행해 본격적인 활동 준비를 마쳤으며, 다음 달 예정된 밑반찬 전달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사회 곳곳에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족과 이웃이 함께 교류하며 유대감을 탄탄히 다지고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해 지역 사회 전반에 자발적이고 건전한 봉사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주말을 활용해 가족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뜻깊은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태안군을 만들기 위해 봉사단 활동을 다방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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