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한전산업개발과 손잡고 화재 취약 가구 전기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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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한전산업개발과 손잡고 화재 취약 가구 전기 보수

8가구 대상 노후 배선 점검·교체 지원, 2019년부터 누적 2000만 원 나눔 실천

  • 승인 2026-03-17 10:04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보령시와 한전산업개발과 손잡고 화재 취약 가구 8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배선 점검·교체 지원했다.
보령시가 화재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 기업과 손을 잡았다.

보령시는 17일 ㈜한전산업개발 보령사업처와 협력해 관내 화재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소규모 전기 배선 보수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보수 공사는 노후 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실질적인 생활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령시는 지난해 12월 대상 가구 발굴 작업에 착수했으며, 주교면 박 모 씨를 비롯한 총 8가구를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보수 공사 현장에는 보령시청 복지정책과장과 ㈜한전산업개발 보령사업처 임직원이 직접 참여했다. 이들은 각 가구를 방문해 노후 전등 교체 작업을 진행하고, 불량 전기 배선을 점검·수리하는 등 화재 예방을 위한 세밀한 안전 조치를 시행했다.

㈜한전산업개발 보령사업처의 지역사회 기여 활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 기업은 2019년부터 매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전개해 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은 현금과 현물을 합쳐 2000만 원을 넘어섰다. 또한 매년 '이웃사랑 나눔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보령시 관계자는 "지역 내 후원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령시 복지정책과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민간 자원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를 위한 민관 협력 모델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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