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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공모 심사 결과 '숲을 품은 정겨운 동네'가 예술성과 기능성을 고루 갖춘 최적의 설계안으로 뽑혔다. 당선작은 '공원 속 치유 공동체'를 주제로, 공원과 연계한 자연 친화적 건물 배치와 어르신들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세심한 동선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구 구립요양원은 총사업비 180억2천만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복지 프로젝트로, 동구 방축로 193 치매안심통합관리센터 내 부지에 연면적 3480.08㎡ 규모(지하 1층~지상 4층)로 건립된다. 입소 어르신들을 위한 99개 병상을 갖추게 되며, 일반 병실 외에도 치매전담실을 별도로 운영해 특화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공간에 '배리어 프리(Barrier-Free)' 설계를 적용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2027년 초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같은 해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9년 상반기 준공 및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구립요양원 건립은 동구의 노인 복지 인프라를 한 단계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대식 시설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최적의 돌봄을 제공하고, 가족들에게는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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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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