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만 공사, '친환경 LNG’ 선박 급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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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만 공사, '친환경 LNG’ 선박 급유 성공

  • 승인 2026-03-18 15:29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LNG+급유를+위해+정박+중인+급유선2
액화천연가스(LNG) 급유 첫 시범 운영 마쳐 사진제공/경기도청
경기 평택항만 공사는 18일 평택 국제 자동차 부두 개항 이래 최초 자동차 운반선에 친환경 액화 천연가스(LNG)를 급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첫 시범 운영 성공으로 평택항은 본격적인 상업용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벙커링) 기반을 마련해 국제 항만 경쟁력을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특히 액화 천연가스(LNG) 급유 의미는 국제해사기구(IMO) 환경 규제가 계속 강화되는 상황에서 LNG 연료 급유가 가능한 항만은 '친환경 항만'으로 평가 받아 기대되고 있다.

LNG 벙커링(선박에 LNG를 연료로 급유하는 사업)은 선박용 벙커C유를 대체하는 신성장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부산·울산·로테르담·싱가포르 같은 항만들이 이미 전략적으로 키우는 분야다.

이날 한국LNG 벙커링㈜의 급유선 '블루웨일(Blue Whale)호'는 평택항 대표 자동차운반선사인 유코카캐리어스㈜의 '레이크 시라사기(Lake Shirasagi)호'에 1,290톤의 LNG를 차질 없이 공급돼, 추가 급유 선박이 도입되는 대로 친환경 연료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앞서 2025년 11월 유관기관 및 대표 기업들과 '평택항 탄소중립 그린수소 항만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해 기반시설(인프라)을 다졌고, 벨기에 안트워프-브뤼헤 항만(Port of Antwerp-Bruges)과도 친환경 연료 기반의 '녹색해운항로(Green Shipping Corridor)' 공동 구축을 위한 투자 의향서(LOI)를 맺었다. 경기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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