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4억원 규모 장학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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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4억원 규모 장학금 지원

만세보령장학회, 284명 선발해 최대 500만원 지급···24일부터 신청 접수

  • 승인 2026-03-19 09:59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가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4억 1,0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마련하고, 오는 24일부터 4월 6일까지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총 284명의 장학생을 모집합니다.

지원 대상은 보령시에 3개월 이상 거주한 시민 또는 그 자녀로, 학업 성적과 가구 형편에 따른 일반 장학금 외에도 지역 고교 진학 및 우수 대학 입학생을 위한 인재육성 장학금을 별도로 운영하여 선발합니다.

장학생으로 선정되면 5월 중 1인당 최대 5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희망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나 장학회 사무국에 관련 서류를 갖추어 신청하면 됩니다.

1, 2. 보령시청사
보령시청(사진-보령시제공)
보령시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총 4억 10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만세보령장학회 이사회를 개최해 2026년도 장학생 선발계획을 확정하고, 24일부터 4월 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장학금은 총 284명의 학생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선발 인원은 고등학생 50명, 대학생 211명 등 총 261명의 일반 장학생과 23명의 인재육성 장학생으로 구성된다. 대학생 장학금은 일반 150명, 신입생 45명, 아주자동차대학교(원) 16명으로 세분화됐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보령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 또는 그 부모의 자녀다. 학업 우수자의 경우 고등학생은 직전 학년 전 과목 평균 70점 이상, 대학생은 3.5 이상의 성적을 유지해야 한다. 저소득층 자녀는 고등학생 50점 이상, 대학생 3.0 이상으로 기준이 완화된다.

기능 우수자는 체육·미술·음악·과학·문예·실업 분야에서 전국 규모 대회 3위 이내 입상자 또는 도내 대회 우승자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이 해당된다. 다자녀가정 자녀의 경우 고등학생은 학교장 추천, 대학생은 직전 학년 평균 2.0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보령시는 지역 인재 유출 방지와 명품 교육도시 건설을 위해 '인재육성 장학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중학교 3학년 때 국어 등 3개 과목 성취도가 모두 A인 학생이 관내 고등학교에 상위 2%로 입학하면 300만 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해당 학생이 국어 등 5개 과목 평균 성적을 1.3등급 이내로 유지할 경우 2·3학년 때도 계속해서 같은 금액을 지급받을 수 있다.

대학생 인재육성 장학금은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 중 수능 성적이 전국 평균 1.5등급 이내인 학생에게 5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는 '3+1체제(언어, 외국어, 수탐+사탐 또는 과탐)' 기준으로 평가되며, 졸업 학교장의 추천이 필요하다.

지역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주자동차대학에 입학한 지역 고교 출신 대학생과 석사과정 학생들에게는 학장 추천으로 반값 등록금을 지원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신청은 장학금 신청·추천서, 서약서, 개인정보 이용·정보 제공동의서, 성적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재학증명서 및 고교 졸업증명서(대학생) 등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장학회 사무국에 제출하면 된다.

장학금은 5월 중 지급될 예정이며, 일반 장학금은 고등학생 1인당 50만 원, 대학생 100~200만 원이다. 인재육성 장학금은 고등학생 300만 원, 대학생 5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시는 누리집과 만세보령장학회 누리집을 통해 모집계획을 공고하고 있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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