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 대전 화재 참사 조문 행렬…정청래·조국 희생자 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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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 대전 화재 참사 조문 행렬…정청래·조국 희생자 조문

정청래 민주당 대표 및 지도부 "책임 소재 분명히... 미비한 제도 보완하겠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황운하 원내대표도 방문

  • 승인 2026-03-23 18:42
  • 수정 2026-03-23 18:45
  • 신문게재 2026-03-24 3면
  • 최화진 기자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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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대전시청 1층에 마련된 문평동 화재 참서 합동분향소를 찾아 방명록을 남겼다./사진=최화진 기자
여·야 지도부 인사들이 대전 문평동 화재 참사를 추모하기 위해 잇따라 대전을 찾았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황운하 원내대표 등이 대전 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대전시청 1층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국가의 가장 중요한 책무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인데, 이러한 사고가 발생해 여당 대표로서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민주당은 유가족의 고통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며, 미비한 제도는 신속히 보완하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방명록에 "죄송합니다. 앞으로 유가족들의 아픔을 함께하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라고 적었다.

이날 조문에는 정 대표를 비롯해 한병도 원내대표와 황명선·강득구·이성윤·문정복·박지원·박규환 최고위원, 조승래 사무총장, 이재영 연구원장, 권향엽·차지호 부총장, 강준현 수석대변인, 임오경 민원시장 등이 함께했다. 지역 국회의원인 장철민·박용갑·장종태·박범계·황정아·박정현 의원도 자리를 함께했다.

앞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황운하 원내대표도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조 대표는 이어 대전시청사 2층에 마련된 유가족 대기 공간으로 이동해 약 20여 분간 비공개로 대화를 나누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

먼저 안전공업 공장 화재 현장을 찾은 조 대표는 "이번 화재가 경기도 아리셀 화재와 상당히 비슷한 부분이 있다"며 "휴게실에서 쉬다가 변을 당해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22일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소속 국회의원과 당원들, 국민의힘 대전시당 소속 이은권 시당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도 합동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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