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 배리어프리 '우수'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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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 배리어프리 '우수' 등급

친환경 목조건축물 상징성에 안전·편의성 더해

  • 승인 2026-03-24 16:44
  • 신문게재 2026-03-25 2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사진자료
대전도시공사는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본인증'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 대전도시공사)
대전도시공사는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가 한국부동산원이 시행하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 BF) 본인증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은 어린이와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등 모든 이용자가 시설을 접근하고 이용하는 전 과정에서 불편을 겪지 않도록 계획부터 설계, 시공, 관리까지 전반을 평가해 부여되는 제도다.

보문산 큰나무 전망대는 공공건축물에 요구되는 기본 수준인 '일반' 등급에 머무르지 않고, 설계 단계부터 전문가 자문을 반영해 보행 동선과 각종 편의시설을 강화하면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을 통해 해당 전망대는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환경을 갖춘 시설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체감하는 안전 수준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 목조건축 방식으로 조성된 이 전망대는 중구 대사동 산 1-65 일원에 들어선 시설로, 지하 1층·지상 2층 구조에 높이 24m 규모다. 사업에는 산림청 공모를 통해 확보한 국비 65억 원을 포함해 총 130억 원이 투입됐다. 노후화된 기존 보운대 자리를 정비해 새롭게 조성된 이 공간은 보문산을 상징하는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종문 도시재생본부장은 "우수 등급 획득을 계기로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이 제약 없이 대전 전경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등 누구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시설 개선과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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