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필요시 원포인트 추경도 추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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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필요시 원포인트 추경도 추진하라"

확대간부 회의...승용차 5부제 준수 지시

  • 승인 2026-03-25 16:04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확대간부회의
확대간부회의 모습 /대구시 제공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25일 동인청사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중동사태와 관련해 정부에서 25조 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하는 만큼, 대구시도 수출기업 지원, 민생경제, 에너지 전략 등 분야별 대응 추경 검토 후 필요시 원포인트 추경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에너지 정책과 관련해 "공공부문 에너지 절감을 위한 청사 에너지 효율대책을 별도 수립하고, 오늘부터 시행된 승용차 5부제 준수를 위해 민간단체와 협력해 시민자율참여 분위기가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해 "선거로 인해 축제와 행사가 과도하게 취소·연기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시기상 필요한 축제는 정상 추진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진천역 사고에 관련해 "작은 부주의 하나가 시민불안과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특히 자동차 부품, 섬유, 기계금속 등 작업 환경이 열악한 노후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화재예방 일제 점검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산불 예방에 대해 "현재 대구지역에 건조주의보(3.21.)가 발령된 만큼,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산림 인접 농가의 부산물 소각을 근절하기 위해 수거 체계를 구축해 소각 자체를 원천 차단하라"고 주문했다.

3월 27일 시행되는 통합돌봄 제도에 대해 "이 제도는 시민 대부분이 직간접적으로 대상이 되는 정책"이라며 "시민들이 잘 알지 못하는 만큼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고 초기 상담안내 교육과 현장 인력배치 등을 철저히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최근 대통령께서 지시한 하천·계곡의 정비에 대해 "불시 조사와 시민신고 활성화 등 실효성 제고 방안을 마련하라"며, "선거철 불법 현수막의 대대적인 정비와 공직자 선거 중립의무도 철저히 준수하라"고 했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공직자들이 급여는 낮을 수 있으나 엄청난 권한을 가지고 있고 각자의 판단과 행동에 따라 시민들의 인생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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