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법인카드 마일리지 5000만 원 지역 사회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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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법인카드 마일리지 5000만 원 지역 사회 기부

초록우산 연계 13가구 지원
1인당 57만 원 상당 물품 전달
2020년부터 지속된 환원 사업

  • 승인 2026-03-25 16:5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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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가 법인카드 마일리지를 활용해 지원한 공기청정기가 부산지역 취약계층 아동 가구에 설치되어 가동 중인 가운데, 한 아동이 쾌적해진 환경 속 책상에서 책을 읽고 있다.(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가 법인카드 사용으로 쌓인 마일리지를 지역 사회 소외계층 아동의 건강권을 지키는 나눔 재원으로 활용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법인카드 마일리지 약 747만 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공기청정기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25일 밝혔다.

◆ 아동 호흡기 건강권 보호 위한 물품 전달

이번 사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력해 부산 지역 아동 13명에게 공기청정기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미세먼지 등 실내 오염으로부터 호흡기 건강이 우려되나 경제적 여건으로 기기 마련이 어려운 가구를 선정해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자들에게는 1인당 57만 원 상당의 고성능 공기청정기가 전달됐으며, 전체 지원 규모는 약 747만 원이다.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 가전제품을 지원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 7년간 이어진 법인카드 마일리지 환원

BPA는 2020년부터 법인카드 적립 마일리지를 사적 용도가 아닌 지역 사회 공익을 위해 전액 환원하는 원칙을 세워 실천하고 있다.

올해로 7년 차를 맞이한 이 기부 사업은 공공기관의 예산 집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수적 이익을 사회로 돌려보내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까지 누적된 기부액은 총 5016만 원에 달해 지역 내 탄탄한 사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송상근 BPA 사장은 "지원 사업을 통해 아동들이 건강하게 생활하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지역 사회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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