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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AI·문화예술과 미래'가 24일 오전 인공지능 시대 문화예술 생태계의 정책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간담회에서 정채숙 대표의원(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참석자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시의회 제공) |
부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AI·문화예술과 미래'는 24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AI 시대 문화예술의 변화와 정책 대응'을 주제로 전문가 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자리는 급격한 기술 진보가 창작과 향유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맞춘 공공 지원 정책의 재설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AI 창작물 저작권 및 윤리적 쟁점 집중 논의
간담회에는 연구단체 회원들과 부산시 문화예술 담당 공무원, 부산문화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참석자들은 AI와 창작의 관계 설정을 비롯해 데이터 학습 과정에서의 공정성, AI 생성물의 저작권 인정 여부 등 까다로운 법적·윤리적 쟁점들을 검토했다.
특히 기술이 창작의 주체로 확장되는 흐름에 맞춰 기존 예술 개념과 제도를 근본적으로 재정립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 예술인 보호와 기술 혁신의 균형 잡힌 정책 추진
정채숙 대표의원은 AI 기술이 문화예술계에 위기인 동시에 새로운 기회임을 역설했다.
정 의원은 예술인의 권익을 철저히 보호하면서도 신기술을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정책 기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공기관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기술 변화에 따른 예술인 보호망을 강화하고 지원 체계를 개편하는 등 선제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채숙 의원은 "오늘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입법 및 정책 연구를 지속해 AI 시대에 부합하는 문화예술 정책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연구단체는 앞으로도 세미나와 토론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관련 이슈를 공론화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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