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의회, 지산학 인재 양성 생태계 구축...원종하 후보 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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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지산학 인재 양성 생태계 구축...원종하 후보 청문회

김해인재양성재단 대표이사 청문
글로컬대학 대응력 집중 질의
30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 승인 2026-03-28 22:0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김해시의회, 김해인재양성재02
김해시의회 인사청문특위가 27일 원종하 김해인재양성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의 역량과 자질을 송곳 검증하고 있다.(사진=김해시의회 제공)
김해시의회가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미래 인재 양성의 컨트롤타워를 이끌 적임자를 가리기 위해 송곳 검증에 나섰다.

김해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3월 27일 원종하 김해인재양성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를 대상으로 경영 능력과 도덕성을 점검하는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문회는 김유상 위원장과 김진일 부위원장을 필두로 9명의 위원이 참여해 후보자가 재단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할 자질이 있는지 다각도로 살폈다.

특히 지역 대학의 사활이 걸린 글로컬대학 사업 등급 관리 대비책과 김해형 산학관 생태계 구현을 위한 우선순위 사업 설정 등 정책적 역량 검증에 화력을 집중했다.

◆ 지산학 플랫폼 구축 위한 정책 비전 점검

위원들은 최근 지방도시의 고질적 문제인 청년 인구 유출과 교육 격차 심화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책 마련을 주요 쟁점으로 다뤘다.

아울러 글로컬대학30 사업의 핵심 가치인 '김해 올시티 캠퍼스' 구현을 위한 후보자의 구체적인 실행 전략도 면밀히 점검하며 재단의 책임 행정을 강조했다.

원종하 임용후보자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재단을 단순한 행정 기관이 아닌 교육과 산업을 연결하는 지산학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겠다"며 "청년이 머무는 도시를 만드는 인재 정책의 컨트롤타워로서 현장 중심의 리더십을 실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30일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 결정

김유상 위원장은 "재단은 김해 미래를 설계하는 핵심 기관인 만큼 시민 눈높이에 맞는 책임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후보자가 충분한 역량을 갖췄는지 동료 의원들과 함께 철저히 검증했다"고 말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30일 원 후보자에 대한 종합 의견을 담은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해 집행부에 송부할 예정이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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