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떠나지 않는 서산 만들기…인구 증가 정책 해법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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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떠나지 않는 서산 만들기…인구 증가 정책 해법 찾는다

서산시,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본 계획 수립' 본격 착수
정주환경·일자리·돌봄까지 총망라, 중장기 전략 마련 돌입

  • 승인 2026-03-31 07:5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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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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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 서산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급변하는 인구구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 수립에 본격 나섰다.

서산시는 3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여건을 반영한 중장기 인구정책 마련의 첫걸음을 뗐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필승 서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이관률 충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연구 추진 방향과 주요 과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용역 수행기관인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향후 연구 일정과 분석 방법, 정책 도출 방향 등을 공유하며 참석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연구는 ▲지역 인구 현황 및 구조 분석 ▲인구 감소 원인 진단 ▲정주 여건 및 생활 인프라 분석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토대로 서산시 여건에 맞는 중장기 인구정책 비전과 전략, 분야별 실행 과제를 체계적으로 수립할 계획이다.

서산시는 단순한 통계 분석에 그치지 않고 전문가 자문과 시민 의견 수렴을 병행해 현장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청년 인구 유출 방지와 지역 정착 지원, 출산·양육 환경 개선, 고령사회 대응, 생활 인구 확대 등 지역 현실을 반영한 핵심 과제 도출에 집중할 예정이다.

서산시의 이번 용역은 오는 2026년 10월까지 약 7개월간 추진되며, 중간보고와 최종보고를 거쳐 12월 중 서산시 인구정책 기본계획이 최종 확정된다.

신필승 서산시 부시장은 "인구 문제는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이번이 서산시 최초의 인구정책 기본계획인 만큼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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