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시민 참여로 만든 숲, 첫 결실 맺다…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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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시민 참여로 만든 숲, 첫 결실 맺다…준공식 개최

4491㎡ 부지에 헌수금·기부금 등 정성 모아 조성

  • 승인 2026-03-31 10:08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260401 충주 시민참여의 숲 준공식 개최(시민의 숲 전경2)
'충주 시민참여의 숲' 전경.(사진=충주시 제공)
충주 시민의 참여와 기부로 조성된 '시민참여의 숲'이 준공되며 지역 공동체 기반 녹색공간이 모습을 드러냈다.

충주시는 3월 31일 '충주 시민참여의 숲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민참여의 숲 추진위원회와 사단법인 충주숲,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진석 충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기부자와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사업 경과보고, 유공자 시상에 이어 숲을 둘러보는 경관 감상과 소망이 적힌 새순 달기 행사 등이 진행됐다.

시민참여의 숲은 2024년 8월 발족한 시민참여의 숲 추진위원회가 주도해 2025년 10월 개방된 충주 시민의 숲 내 4491㎡ 부지에 조성된 참여형 녹지공간이다. 조성 과정에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반영됐다.

헌수금 약 4억 1000만 원과 헌수목 636주, 고향사랑기부금 7억 원 등 시민들의 기부와 참여가 더해져 숲이 완성됐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이 모여 조성된 숲이 지역의 자랑이자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관리하겠다"며 "시민이 주인인 충주의 대표 숲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2027년 시민의 숲에 준공 예정인 목재문화관에도 기부자 명판을 설치해 시민의 정성을 길이 기억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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