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계명산 치유의숲, 본격 운영…산림치유 프로그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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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계명산 치유의숲, 본격 운영…산림치유 프로그램 확대

힐링 관광 성과 이어 맞춤형 서비스 강화, '두드림 캠프' 병행

  • 승인 2026-03-31 10:13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충주 계명산 치유의숲 산림치유 프로그램 사진.(사진=충주시 제
충주 계명산 치유의숲 산림치유 프로그램 사진.(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가 계명산 치유의숲 프로그램을 개편해 맞춤형 산림치유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이용객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계명산 치유의숲'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두드림 캠프'를 4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계명산자연휴양림 치유의숲은 2018년부터 운영되며 충주의 대표 힐링 관광지로 자리 잡은 공간으로, 충주호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전경으로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끌어왔다.

2025년 진행된 산림치유 프로그램 역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풍광뿐 아니라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는 올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2월 제안서 평가를 거쳐 전문 운영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산림치유지도사가 진행하는 '상시 프로그램'과 특화 프로그램인 '두드림 캠프'를 분리해 각각 독립적으로 운영한다.

상시 프로그램에는 데이터 기반 맞춤형 설계가 새롭게 도입된다.

사전 요구도 조사와 심층 분석을 통해 이용자의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연령·건강 상태·직군별로 차별화된 '계층별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지리적 여건이나 거동 불편 등으로 계명산 치유의숲 방문이 어려운 소외계층과 바쁜 현대인을 위해 '찾아가는 치유 서비스'도 함께 추진한다.

전문 지도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 일상 공간에서 숲의 기운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으로, 산림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목적을 둔다.

변준호 산림과장은 "지난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이 즐거운 경험을 하고 높은 지지를 보내준 데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요구도 조사 기반 맞춤형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치유 서비스를 통해 충주호의 비경 속에서 더 많은 시민이 진정한 쉼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산 치유의숲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세부 일정과 신청 방법은 계명산 치유의숲 또는 계명산 자연휴양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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