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하천·계곡 불법 점용시설 관리 '사전 대응'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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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하천·계곡 불법 점용시설 관리 '사전 대응'으로 전환

대통령 재조사 주문 반영 TF 구성…전수조사 앞두고 점검 강화

  • 승인 2026-03-31 10:22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군청 전경.(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청 전경.(사진=음성군 제공)
음성군이 하천·계곡 구역 내 불법 점용시설 전수조사를 앞두고 사전 점검과 예방 중심의 정비 체계로 전환한다.

군은 3월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관련 부서 과장과 팀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봉 부군수 주재로 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이달 국무회의에서 계곡·하천 불법 시설물 재조사를 주문한 대통령 지시에 대응해 전수조사 추진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기존 사후 단속·철거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방향이 논의됐다.

군은 장기봉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하천·계곡 불법 단속 TF팀'을 구성하고, 부서 간 공조를 통해 체계적인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또 하절기 야영객이 집중되는 생극면 차곡리 외계수를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국가·지방·소하천과 산림계곡, 구거, 세천 전반에서 불법행위 근절을 추진한다.

전수조사에 앞서 9개 읍면에 무단 점유 금지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사전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장기봉 부군수는 "정부의 불법 시설물 정비 기조에 맞춰 군도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군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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