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 "신대지구 순천대 의대·대학병원 설립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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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 "신대지구 순천대 의대·대학병원 설립할 것"

"동부권 의료주권의 심장으로 조성"

  • 승인 2026-03-31 13:58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오하근중도
오하근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31일 전남 순천시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이정진 기자
오하근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31일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순천시 신대지구에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대학병원을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오하근 순천시장 예비후보는 "동부권 응급환자와 중증 외상환자들이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광주나 서울로 이동해야 하는 것이 의료현실"이라며 "여수 국가산단과 광양제철소 등 대형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급 의료기관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료 문제 해결을 위해 신대지구에 대학병원을 설립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신대지구 외국인학교 부지에 의대 캠퍼스를 조성해 동부권 의료주권의 심장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시장 취임 즉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교육부 등과 패스트트랙 협의를 가동해 개교 시간표를 앞당겨 2028년 조기 개교를 목표로 정치적·행정적 역량을 총동원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학병원 건립에 필요한 막대한 비용을 국가사업화를 통해 해결하겠다"며 "순천시는 부지 제공과 기반시설 구축에 집중하고, 병원 건립은 국가 재정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앙정부와의 강력한 협력을 통해 예산을 확보하고, 전남· 광주 통합특별시의 재정지원금을 유치해 순천시의 재정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오하근 예비후보는 "신대지구를 의료·교육 중심의 명품 주거지로 완성하겠다"며 "심뇌혈관, 암, 응급 등 필수 의료를 갖춘 대학병원이 들어서고, 우수한 의료진과 학생들이 신대로 몰려들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순천=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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