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여고, '토론과 합의로 여는 학생 자치' 리더십 캠프 운영

  • 충청
  • 금산군

금산여고, '토론과 합의로 여는 학생 자치' 리더십 캠프 운영

  • 승인 2026-03-31 11:53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금산여고, ‘토론과 합의로 여는 학생 자치’ 리더십 캠프
(사진=금산교육지원청 제공)
금산여자고등학교(교장 강로사)는 3월 28일 학교 다목적실에서 '2026학년도 학생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회 임원, 학급 정·부반장 59명이 참석했다.



자율형 공립고 2.0이자 충남형 혁신학교로서 학생들의 자기주도성과 공동체 역량 함양에 앞장서고 있는 금산여고는 이번 캠프를 실질적인 학교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결정의 장으로 운영했다.

이날 캠프는 오전 이름표 만들기와 관계 형성 활동을 통한 소통의 시간으로 시작됐다.



오후에는 본격적인 리더십 역량 강화 활동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실제 국무회의 장면 시청을 통해 국가의 공식적인 의사결정 체계와 절차적 민주주의를 학습했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학급별 건의사항 분석 및 대안 마련, 전교생 대상 생일 축하 이벤트 기획, 학생회장단 공약 실천 계획 공유 등 학교 운영의 핵심 안건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금산여고 학생권리협약' 초안 작성을 학생들이 주도함으로써 권리와 책임이 공존하는 성숙한 민주 시민 의식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로사 교장은 "학생회 임원과 학급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의 발전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토론하는 모습에서 밝은 미래를 보았다"며 "이번 캠프에서 도출된 창의적인 안건들과 학생권리협약 등의 결과물은 향후 학교 운영 및 학생회 활동에 적극 반영해 학생들이 진정한 학교의 주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 “이런 정체는 처음"… 원촌육교 공사에 출근길 마비
  2. 대전 분양시장 미분양 행보 속 도안신도시는 다를까
  3. 무너진 발화지점·내부 CCTV 없어… 안전공업 원인규명 장기화 우려
  4. 여야 6·3 지방선거 대전 5개 구청장 대진표 확정
  5. [전문인칼럼] 문평동 화재 참사가 우리에게 남긴 것
  1. 안전공업 참사 이후에도 잇단 불길…대전·충남 하루 새 화재 11건
  2. 사기 벌금형 교사 '견책' 징계가 끝? 대전교육청 고무줄 징계 논란
  3. 네거티브 난무 공천 후폭풍도…지방선거 충청 경선 과열
  4. 대전 민주진보교육감 단일화 경선, 성광진 후보 승리 "책임지는 교육감 될 것"
  5. "소방훈련은 서류상 형식적으로" 대전경찰 안전공업 늦은 대피 원인 '정조준'

헤드라인 뉴스


[현장] “이런 정체는 처음"… 원촌육교 공사에 출근길 마비

[현장] “이런 정체는 처음"… 원촌육교 공사에 출근길 마비

"평소보다 일찍 나왔는데도, 도저히 움직일 생각을 안 하네요. 도로에 30분 넘게 갇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네요." 대전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원촌육교 긴급 보수 보강 공사로 도로가 통제되자 교통 혼잡이 빚어져 시민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지난 30일 원촌육교 옹벽에서 일부 지반침하와 배부름 현상이 발견되자 행정당국이 긴급 보수에 나선 것. 행정당국은 안전 확보를 위해 해당 구간 일부 차로를 한 달가량 전면 통제하고 긴급 보수 작업에 착수한 상태다. 이로 인해 출근 시간대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해당 구간은 물론 인근 간선 도로까지..

대전 안전공업 화재 유가족들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대전 안전공업 화재 유가족들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근로자 14명이 사망하고 60명이 부상 당한 대전 안전공업 화재피해 유가족이 30일 사고 후 처음으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원인을 규명하고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다. 대전 안전공업 희생자 유가족들은 이날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서 화재 사망자 중 가장 마지막에 장례를 치르는 고 오상열 씨의 발인식에 참석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위로할 시간을 갖기 위해 고 오상열 씨 유족은 28일 빈소를 마련해 이날 발인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경찰과 소방 등의 화재현장 합동감식에 동행한 유가족 대표가 입장을 밝히고 기자들과 질..

`강물아, 흘러라` 4대강 재자연화 합의에 700일 천막 농성 종료
'강물아, 흘러라' 4대강 재자연화 합의에 700일 천막 농성 종료

"금강아 흘러라! 강물아 흘러라!" 2024년 4월 29일부터 세종보 상류 금강변에서 전국 각지의 활동가와 시민 등 2만여 명이 이끌어온 천막 농성이 단체 구호와 함께 700일 만에 막을 내렸다. 현 정부가 시민사회와 합의안을 도출, 4대강 재자연화에 대한 의지를 내보이면서다. '보철거를위한금강낙동강영산강시민행동'(이하 시민행동)은 30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연 데 이어 세종보 천막 농성장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최근 기후부는 시민사회와 도출한 4대강 재자연화 추진안을 발표했으며 연내 보 처리 방안 용역 추진과 국가물..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로수 가지치기 가로수 가지치기

  • 안전공업 화재 참사 희생자 마지막 발인 안전공업 화재 참사 희생자 마지막 발인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이틀째 전석매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이틀째 전석매진

  •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 프로야구 개막…한화이글스 18년 만에 홈 개막전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