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 청년농 소통협의체 간담회 개최 '농지지원 강화 모색'

  • 충청
  • 서산시

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 청년농 소통협의체 간담회 개최 '농지지원 강화 모색'

유관기관과 현장 의견 수렴 통해 제도 개선 논의, 청년농 영농 정착 지원 확대

  • 승인 2026-04-01 07:3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는 청년농업인 간담회를 개최하여 영농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공사는 선임대 후매도 사업과 임대형 스마트팜 등 맞춤형 농지 지원을 확대하여 청년층의 초기 자본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한 청년농업인 간 네트워크 구축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역량 강화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입니다.

1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는 3월 31일 지사 회의실에서 지역 청년농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지역별 소통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는 3월 31일 지사 회의실에서 지역 청년농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지역별 소통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농업인과 관계기관 담당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영농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농지 확보와 경영 안정 등 청년농이 직면한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참석자들은 농지 접근성 부족, 초기 영농자금 부담, 안정적인 판로 확보 등 청년농업인의 정착을 가로막는 주요 요인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제도 개선과 지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는 농지은행을 통해 추진 중인 '맞춤형 농지지원사업'과 '농지임대수탁사업'을 기반으로 청년농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2,497농가에 총 1,105ha의 농지를 지원하며 지역 농업의 세대교체와 청년농 유입에 기여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청년 농업인을 위한 지원이 한층 강화된다. 초기 자본 확보가 어려운 청년층의 특성을 반영해 '선임대 후매도사업'을 확대하고, 비축농지를 활용한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는 이를 통해 청년농이 안정적으로 영농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뒷받침할 방침이다.

아울러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는 단순한 농지 지원을 넘어 청년농업인 간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 교류 활성화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정기적인 간담회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 이순보 지사장은 "청년농은 지역 농업의 미래이자 지속가능한 농촌을 이끌 핵심 주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청년농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간담회가 청년농업인의 현실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해 농업의 더 큰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둔산 상권 촉각…백화점 유지 변수
  2.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고용 불안…노조 “안정 보장하라”
  3.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 ESS 화재…배터리팩 28개 전소
  4. 천리포수목원, 꽃무릇 개화 시작…추석 절정 맞아
  5. 행정수도 온통대전 충청 밥상머리 민심 관통 전망
  1. 최재근 일자리진흥원장과 전용석 대전신보재단 이사장 각각 임명
  2. 대전시 지역 첫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AX 클러스터' 시정동력 탄력
  3. 한화, 1R서 설악고 민주홍 지명…학교 첫 1라운더
  4. 허태정 "트램 흔들림 없이 추진" 정상 추진의지 밝혀
  5. 충남 천안·아산 7개 산업단지, 반도체 후공정 특화단지 지정

헤드라인 뉴스


전국 유일 `식물의회` 대덕구의회 의장 선출 또 무산

전국 유일 '식물의회' 대덕구의회 의장 선출 또 무산

석 달째 '감투 싸움'으로 개점휴업 상태인 대전 대덕구의회가 21일 임시회를 열고 다시 의장 선출에 나섰으나 여야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또다시 무산됐다. 전국 227개 기초의회 가운데 아직까지 원 구성을 마무리하지 못한 곳은 대덕구의회가 유일하다. 민생 현안은 뒷전인 채 의장 자리를 둘러싼 여야 대치가 장기화하면서 주민들이 의회에 근조화환을 보내는 등 지역사회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21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대덕구의회는 이날 오전 제295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한 표결을 진행했으나 단독 후보로 등록한 서미경..

[2026 추석] 나홀로 도파민 충전부터 충청 로컬 디저트 순례까지… MZ가 쇠는 명절
[2026 추석] 나홀로 도파민 충전부터 충청 로컬 디저트 순례까지… MZ가 쇠는 명절

<'혼추족' 10년, 명절 공식 깨지다> 1인 가구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혼자 밥을 먹거나 혼영(혼자 영화 보기)을 하는 건 이제 자연스러운 일상이다. 그렇다면 '혼자 보내는 추석'은 어떨까. 어느덧 '혼추족'이 등장한 지도 벌써 10년이다. 가족 간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명절 디톡스'를 하거나, 짧은 연휴 동안 호캉스를 떠나는 등 '마이크로 휴식'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실제 '2026 설 연휴 인식 조사'에 따르면, 명절 계획으로 '집에서 휴식(44.7%)'이 '고향(본가) 방문(33.6%)'을 앞질러 1위..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주요 시중은행이 앞다퉈 정기예금 금리를 올리며 금융소비자 모시기에 나서면서 50조 원을 목전에 둔 대전 예금은행 저축성예금 수신 잔액도 크게 오를 전망이다. 최근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은행들이 수신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는데, 정기예금 금리를 3% 중반까지 올리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대표적인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0.1%포인트 올렸다. 지난 14일 같은 상품 금리를 최고 0.6%포인트 올린 이후 일주일 만에 추가 인상이다. 이에 따라 1년 이상 2년 미만 만기 예금 금리는 연 3.4%에서 3.5%로 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