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조성 속도…3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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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조성 속도…3자 협약 체결

충북개발공사·교보자산신탁 협력, SPC 설립·투자 기반 구축
공공토지 확보 이어 금융조달 기반 마련…사업 실행력 강화

  • 승인 2026-04-01 16:01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군은 충북개발공사 및 교보자산신탁과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조성 사업을 본격적인 실행 단계로 전환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118만㎡ 부지에 대규모 스마트팜과 주거단지, 연구개발센터 등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로, 세 기관은 금융 조달과 투자자 유치 등 사업 전반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농업 거점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농업 인재 양성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음성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조감도.(사진=음성군 제공
음성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조감도.(사진=음성군 제공)
특수목적법인 설립 협약이 체결되면서 음성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조성 사업이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

음성군은 1일 충북개발공사, 교보자산신탁과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및 투자선도지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이 추진 중인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사업의 실행 기반을 마련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조병옥 군수와 김순구 충북개발공사 사장, 홍경수 교보자산신탁 상무가 참석해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은 총 118만㎡ 부지에 조성되며, 38만㎡ 규모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2200세대 배후 주거단지와 상업용지, 연구개발(R&D)센터, 데이터센터, 연료전지발전시설, 복합문화공간(MICE), 스마트팜 복합지원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SPC 설립 계획 수립과 출자 구조 설계, 금융 조달, 투자자 유치 및 펀드 조성, 행정 지원 등 사업 전반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사업은 계획 단계에서 실제 추진 단계로 전환될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또 군과 참여 기관들은 스마트팜 생산자와 유통기업, 연구기관, 교육기관, 건설·운영·재무 분야 투자자 등 다양한 파트너 유치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3월 국토교통부 '공공토지 비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토지 확보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까지 이어지면서 사업 추진 여건이 한층 구체화되는 흐름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투자자 유치와 펀드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그린에너지 스마트농업타운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미래 농업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달 24일 충청북도교육청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스마트농업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

도 교육청은 청주농고와 충북생명산업고 등 농업계 특성화고와 연계한 실습 가능성을 모색하고, 공동실습장 활용과 교원 연수, 충북 스마트농업 교육거점센터 설치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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