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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와 사회연대경제기업 대표들과 소통 간담회 모습 /대구시 제공 |
사회연대경제는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민주적 운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경제활동으로, 시장경제의 한계를 보완하고 공공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대구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현장소통의 일환으로 사회연대경제 분야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연대경제기업 대표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분야의 정책 지원 필요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제시했다.
대구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시 전 부서와 사회연대경제기업이 참여하는 통합추진체계 마련 ▲사회연대경제 관련 법령에 따른 조례 정비 ▲공공서비스 참여(공모 참여, 위탁사무 등) 및 공공기관 우선구매 활성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어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공공기관 사회연대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촉진 ▲공공서비스 분야 사회연대경제기업 참여 확대 ▲대학 연계 사회연대경제 교육과정 운영 ▲대규모 스포츠 행사 연계 제품 구매 확대 ▲지하철 역사 등을 활용한 홍보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정책을 건의했다.
대구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부서별로 검토해 사업계획에 반영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시정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화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사회연대경제는 돌봄, 양극화, 기후위기 등 다양한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중요한 동반자"라며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시행에 앞서 선제적으로 대구시 전 부서와 사회연대경제기업이 참여하는 통합추진체계를 마련하고, 지역소멸대응기금 활용,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공급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 참여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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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봉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