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사회연대경제기업과 소통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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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사회연대경제기업과 소통 간담회 개최

조례 정비 등 핵심 추진계획 발표

  • 승인 2026-04-01 16:50
  • 박노봉 기자박노봉 기자
사회연대경제기업_현장소통_간담회
대구시와 사회연대경제기업 대표들과 소통 간담회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광역시는 국정과제인 '사회연대경제 성장 촉진'을 가속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1일 대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사회연대경제기업 대표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회연대경제는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민주적 운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경제활동으로, 시장경제의 한계를 보완하고 공공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대구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현장소통의 일환으로 사회연대경제 분야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연대경제기업 대표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분야의 정책 지원 필요성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제시했다.

대구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시 전 부서와 사회연대경제기업이 참여하는 통합추진체계 마련 ▲사회연대경제 관련 법령에 따른 조례 정비 ▲공공서비스 참여(공모 참여, 위탁사무 등) 및 공공기관 우선구매 활성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어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공공기관 사회연대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촉진 ▲공공서비스 분야 사회연대경제기업 참여 확대 ▲대학 연계 사회연대경제 교육과정 운영 ▲대규모 스포츠 행사 연계 제품 구매 확대 ▲지하철 역사 등을 활용한 홍보 활성화 방안 등 다양한 정책을 건의했다.

대구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부서별로 검토해 사업계획에 반영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실질적인 시정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화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사회연대경제는 돌봄, 양극화, 기후위기 등 다양한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중요한 동반자"라며 "사회연대경제기본법 시행에 앞서 선제적으로 대구시 전 부서와 사회연대경제기업이 참여하는 통합추진체계를 마련하고, 지역소멸대응기금 활용,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 공급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 참여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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