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분산된 공공기관 '한 곳에' 집중, 서산시공공서비스센터 개소

  • 충청
  • 서산시

서산시, 분산된 공공기관 '한 곳에' 집중, 서산시공공서비스센터 개소

서산시시설관리공단, 서산문화재단, 서산시자원봉사센터 등 기관단체 입주
서산시장애인복지관도 내년 입주 예정, 행정 효율 및 시민 편의 '동시 강화'

  • 승인 2026-04-02 08:4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충남 서산시는 분산된 공공기관을 한데 모아 행정 효율성과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 지식산업센터를 리모델링한 '서산시 공공서비스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시설관리공단, 문화재단, 자원봉사센터가 입주를 마쳤으며 2027년에는 장애인복지관이 추가로 들어설 예정으로, 주차장과 체육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함께 갖춰 이용 편의를 더했습니다.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기관 간 협업 체계가 강화되고 시민들이 한곳에서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②서산시 공공서비스센터 전경
서산시 공공서비스센터 전경(사진=서산시 제공)
1
서산시는 4월 1일 성연면 성연3로 161 일원에서 '서산시 공공서비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사진=서산시 제공)
658872504_34547606574887002_2952157601286839516_n
서산시는 4월 1일 성연면 성연3로 161 일원에서 '서산시 공공서비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사진=서산시 제공)
661997607_34547601794887480_8812711038183484209_n
서산시는 4월 1일 성연면 성연3로 161 일원에서 '서산시 공공서비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사진=서산시 제공)
658833817_34547603781553948_6245458598689467698_n
서산시는 4월 1일 성연면 성연3로 161 일원에서 '서산시 공공서비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분산돼 있던 공공기관을 한데 모은 공공서비스 거점 공간을 조성하며 행정 효율성과 시민 편의성 향상에 나섰다.

서산시는 4월 1일 성연면 성연3로 161 일원에서 '서산시 공공서비스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회 및 도의회 의원, 기관·단체장,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산시 공공서비스센터는 연면적 8,442㎡, 지상 4층 규모로 기존 서산지식산업센터를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아울러 주차장(80면), 풋살장, 농구장, 휴게공간 등 부대시설도 함께 갖춰 시민 이용 편의를 높였다.

현재 서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성호), 서산문화재단(대표이사 임진번), 서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경구) 등 3개 기관이 입주를 완료했으며, 서산시장애인복지관은 리모델링을 거쳐 2027년 3월 입주할 예정이다.

층별로는 1층과 2층 일부에 서산시시설관리공단과 서산시장애인복지관 기능이 배치되고, 2층에는 서산시자원봉사센터 조리실과 교육·돌봄시설이 들어선다. 3층에는 서산문화재단 사무공간과 서산시장애인복지관 식당이 마련되는 등 기관별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했다.

서산시는 이번 공공서비스센터 개소를 통해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행정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제공함으로써 시민 접근성과 서비스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은 내빈 소개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현판 제막, 기념식수,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성연에 새롭게 둥지를 튼 공공서비스센터는 여러 공공기관이 한곳에 모여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이라며 "행정의 효율성과 시민 편의가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입주기관 관계자들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성호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기관 간 협업이 한층 수월해져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시설 운영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임진번 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문화와 행정, 복지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경구 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 활동의 거점 기능을 강화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성연면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여러 기관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어 시간과 이동이 줄어들 것 같다"며 "주민 입장에서는 매우 실용적인 시설"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행정서비스뿐만 아니라 문화와 복지 기능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생활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서산시 공공서비스센터는 공공서비스를 집적화한 새로운 행정 모델로, 지역 내 행정 효율성과 시민 중심 서비스 구현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둔산 상권 촉각…백화점 유지 변수
  2. 타임월드 매각 검토에 고용 불안…노조 “안정 보장하라”
  3.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 ESS 화재…배터리팩 28개 전소
  4. 행정수도 온통대전 충청 밥상머리 민심 관통 전망
  5. 천리포수목원, 꽃무릇 개화 시작…추석 절정 맞아
  1. 최재근 일자리진흥원장과 전용석 대전신보재단 이사장 각각 임명
  2. 대전시 지역 첫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AX 클러스터' 시정동력 탄력
  3. 한화, 1R서 설악고 민주홍 지명…학교 첫 1라운더
  4. 허태정 "트램 흔들림 없이 추진" 정상 추진의지 밝혀
  5. 충남 천안·아산 7개 산업단지, 반도체 후공정 특화단지 지정

헤드라인 뉴스


전국 유일 `식물의회` 대덕구의회 의장 선출 또 무산

전국 유일 '식물의회' 대덕구의회 의장 선출 또 무산

석 달째 '감투 싸움'으로 개점휴업 상태인 대전 대덕구의회가 21일 임시회를 열고 다시 의장 선출에 나섰으나 여야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또다시 무산됐다. 전국 227개 기초의회 가운데 아직까지 원 구성을 마무리하지 못한 곳은 대덕구의회가 유일하다. 민생 현안은 뒷전인 채 의장 자리를 둘러싼 여야 대치가 장기화하면서 주민들이 의회에 근조화환을 보내는 등 지역사회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21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대덕구의회는 이날 오전 제295회 임시회를 열고 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한 표결을 진행했으나 단독 후보로 등록한 서미경..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저축성예금 50조원 목전 둔 대전... 은행권 예금 금리 경쟁에 더 오를까

주요 시중은행이 앞다퉈 정기예금 금리를 올리며 금융소비자 모시기에 나서면서 50조 원을 목전에 둔 대전 예금은행 저축성예금 수신 잔액도 크게 오를 전망이다. 최근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은행들이 수신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는데, 정기예금 금리를 3% 중반까지 올리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대표적인 정기예금 상품 금리를 0.1%포인트 올렸다. 지난 14일 같은 상품 금리를 최고 0.6%포인트 올린 이후 일주일 만에 추가 인상이다. 이에 따라 1년 이상 2년 미만 만기 예금 금리는 연 3.4%에서 3.5%로 올..

충청권 AI활용 발전비전 전력공급 원활한 확보 시급… 화력발전 의존 장래에 불리
충청권 AI활용 발전비전 전력공급 원활한 확보 시급… 화력발전 의존 장래에 불리

충청권 지자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방산·바이오·반도체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려 AI 데이터센터에 투자하고 있지만, 필요한 전력 확보가 주요 현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충청권은 석탄화력발전 의존도가 높은 데다 송전망과 무탄소 전원 여력이 충분하지 않아 향후 데이터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전력 공급에 병목이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1일 한국전력 대전충남본부와 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충북이 AI를 활용한 성장전략에 집중하면서 AI 데이터센터 투자가 확대되고 있으나 전력공급이 중요한 현안으로 떠오르고..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한다’

  •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미리 보는 2026 지상군페스티벌…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실전 시현

  •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풍요로운 추석 명절 보내세요’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