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동백초 승강기 설치...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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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동백초 승강기 설치...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해운대구·동백초와 MOU 체결
통학로 안전사고 예방

  • 승인 2026-04-02 09:05
  • 수정 2026-04-02 10:46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0402 부산교육청  해운대구청·동 교장
(좌측부터)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김석준 부산교육감, 전영순 동백초 교장이 1일 통학로 개선 및 승강기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부산교육청 제공)
동백초등학교 앞 급경사지에 엘리베이터가 추가 설치돼 학생과 주민들의 통행 환경이 대폭 개선된다.

부산시교육청은 4월 1일 해운대구 동백초등학교에서 해운대구청, 동백초등학교와 '동백초 통행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 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승강기 설치 추진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동백초 정문 앞 가파른 계단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위해 엘리베이터를 추가 설치하기로 뜻을 모았다.

동백초 학생 약 75%가 이용하는 정문 앞 계단은 경사가 급하고 보행 여건이 열악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곳이다.

이에 시교육청과 해운대구청은 학생과 주민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통행권을 보장하기 위해 선제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 행정절차 지원 및 예산 확보 등 역할 분담

해운대교육지원청은 학교 부지 활용에 따른 법적·행정적 타당성을 검토하고 영구시설물 축조에 따른 동의 절차 등 필수 과정을 사전에 준비해왔다.

시교육청은 학교 부지 사용 협조와 공유재산 심의 등 행정절차를 지원하며, 해운대구청은 사업 추진 및 예산 확보를 책임 있게 수행한다.

동백초는 현장 협조와 학생 안전 확보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 공사 중 학생 안전 최우선 조치 강화

공사 기간 중에는 공사 차량 출입 통제, 안전펜스 설치, 등·하교 시간 공사 제한 등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를 철저히 시행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학생과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함께 만든 따뜻한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모두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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