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4월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 기간 운영

  • 충청
  • 서산시

서산시, 4월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 기간 운영

4월 30일까지 신고 접수…중소·중견기업 납부기한 연장 등 부담 완화 지원

  • 승인 2026-04-05 07:5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12월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오는 4월 30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하며, 위택스나 방문 및 우편을 통해 신고를 접수합니다. 경영 위기를 겪는 수출 중소기업 등에는 납부 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하고 100만 원 초과 세액에 대한 분할 납부를 허용하는 등 기업의 세금 부담 완화책을 시행합니다. 시는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납세자 편의를 높이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clip20260405075836
서산시청 전경(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2025년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하며 납세자 편의와 기업 부담 완화에 나섰다.

서산시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오는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 대상은 2025년 12월 결산법인으로, 영리법인과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이 포함된다. 다만 연결납세방식을 적용받는 법인은 5월 말까지 신고·납부가 가능하다.

신고는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한 전자신고 또는 사업장 소재지 관할 시군구에 우편 및 방문을 통해 서면으로도 가능하다.

특히 사업장이 둘 이상의 지자체에 위치한 경우에는 안분율에 따라 계산한 세액을 각각의 사업장 소재지에 신고해야 하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서산시는 최근 복합적인 경제위기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고려해 납부 부담을 완화하는 다양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수출 중소·중견기업과 석유화학·철강·건설업을 영위하는 중소·중견기업, 고용·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소재 기업 중 국세청이 선정한 법인에 대해서는 납부기한을 별도 신청 없이 3개월 직권 연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직권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사업상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경우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통해 심사를 거쳐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신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일반 법인은 1개월, 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 분할 납부도 가능해 자금 운용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서산시는 납세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문 발송, 현수막 게시, 전광판 및 SNS 홍보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적극적인 안내에 나설 계획이다.

안상기 서산시 세정과장은 "납세자들이 기한 내 정확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안내를 강화하고 있다"며 "기업들의 편의를 높이고 안정적인 세수 확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지속적인 세정 지원과 납세자 중심 행정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영화·드라마' 촬영 명소로 간다
  2. 아산시 어의정로 교차점 광장 준공
  3.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①대전 전통산업과 특화거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존폐의 기로
  4. 두 자녀 태우고 만취운전 30대 사고까지…여름철 엄격 단속 필요
  5. K리그 휴식기, 대전 서포터즈는 '청소' 중?… "승리의 기운을 줍습니다"
  1. 창업기업 74곳에 최대 4억원 '대전 창업기업 들썩'
  2.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3.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4. 천문연구원, 희귀 왜소신성 발견…공전주기 짧아 중요 연구대상
  5. 대전 보건소 인력부족에 '허덕'…전국 광역시 중 가장 적어 보건의료 '빨간불'

헤드라인 뉴스


삼전닉스 호남 투자 가시화…충청은 생색내기용 전락

삼전닉스 호남 투자 가시화…충청은 생색내기용 전락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광주·전남에 수백조원에 달하는 반도체 생산기지 구축에 나설 것이 유력해지면서 충청권은 곁다리 투자에 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충청권의 경우 두 기업이 막대한 고용창출 등이 기대되는 대규모 생산 라인이 아닌 AI데이터센터 건립으로 기우는 모양새인데 이럴 경우 지역 경제 파급 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이다. 코스피 시총 투톱으로 글로벌 메모리 업체인 두 기업이 이재명 정부의 강력한 지역균형 발전 정책에 부응하려면 충청권에도 생색내기 용이 아닌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23일 정치권과..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 2030년 하반기로 늦어진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 2030년 하반기로 늦어진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이 2030년 하반기로 지연된다고 대전시가 공식 인정했다. 당초 2028년 개통보다 2년여가 더 늦어지는 것으로, 주요 공정 리스크와 차량 시운전 계획 반영 등을 이유로 꼽았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23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관련 브리핑을 갖고 "향후 통합공정 계획 수립을 통해 개통 일정 등을 최종 확정할 것"이라면서 개통 지연을 공식화 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총연장 38.8㎞, 정거장 45곳, 차량기지 1곳 규모로, 2024년 12월 착공해 현재 본선 14개 전..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② ‘생산성을 넘어 브랜딩을 창출하라’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② ‘생산성을 넘어 브랜딩을 창출하라’

대전 중구 중촌동 맞춤패션거리와 정동 인쇄거리, 원동 한복거리 등 과거 대전을 상징하던 유서 깊은 산업 자산들이 중대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자구책 마련을 위해 붙여진 특화거리라는 이름이 무색하게도, 급격한 산업 구조 변화와 유통 시스템 현대화 속에서 경쟁력을 잃어간 채 존폐의 기로에 서면서다. '생산의 효율화'란 거대한 산업 발전 흐름이 오늘날 현대 사회의 모든 가치를 장악하고 있지만, 지역의 고유한 숨결과 정체성이 담긴 전통산업의 흔적이 미래세대에 적절히 계승돼야 마땅하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낡은 산업의 미래를 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문창동 화재피해 복구 돕는 손길 문창동 화재피해 복구 돕는 손길

  •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월드컵 응원 고조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월드컵 응원 고조

  •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