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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천읍 오거리에 설치된 월남 이상재 선생 동상(사진=서천군 제공) |
서천군이 월남 이상재 선생의 철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청년 이상재와 나누는 꿈 이야기'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2026년 생생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국가유산청, 충남도, 서천군이 주최하고 문화유산연구소 명심이 주관한다.
서천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인 월남 이상재 선생의 삶과 철학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 내 국가유산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인지도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선생의 자강(自强), 연대(連帶), 참여(參與) 정신을 바탕으로 체험형 콘텐츠를 한층 강화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21세기 만민공동회는 4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 운영된다.
이상재 선생이 주도했던 만민공동회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현장 재현과 친환경 실천장터, 음악회를 결합해 지역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행사로 진행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이상재 역사탐정단은 5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선생의 독립운동 일화를 바탕으로 한 야외 방탈출 형식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열린책방 독서캠프, 함께 걷는 이상재의 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해 선생의 정신과 발자취를 보다 폭넓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환숭 서천군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사업이 월남 이상재 선생의 발자취를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국가유산이 살아있는 문화자산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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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