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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 해미초등학교는 4월 7일 한서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과 드론활용 정보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 체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
서산 해미초등학교(교장 이미숙)는 4월 7일 한서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단과 드론활용 정보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 체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협약은 2022 개정교육과정에서 강조되는 정보교육 강화 흐름에 발맞춰 학생들에게 미래 핵심 역량을 체계적으로 길러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대학의 전문 인력과 교육 자원을 초등교육 현장에 접목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해미초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총 34차시에 걸친 드론활용 정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항공안전 및 드론 조종 기초 ▲코딩(SW)을 활용한 비행 설계 ▲드론 스포츠 경기 ▲드론 활용 정보윤리 교육 등으로 구성돼,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체험 중심 교육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단순한 기기 조작을 넘어 드론을 활용한 문제 해결 과정에 참여하며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력, 협업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항공안전과 정보윤리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기술 활용에 대한 책임의식도 자연스럽게 함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미숙 교장은 "드론교육은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핵심 역량을 기르는 중요한 교육"이라며 "지역 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교육의 깊이와 폭을 넓힐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고 강조했다.
한서대학교 역시 지역사회와의 교육 협력을 통해 대학의 역할을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홍승범 글로컬대학사업단 교육혁신본부장은 "대학이 보유한 AI·디지털 교육 역량을 지역 초등교육과 연계해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며 "충남RISE 전략에 부합하는 지역 상생형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규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방학 중 드론 캠프, 항공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연계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반 미래교육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역 초등학교와 대학이 협력해 첨단 기술 교육을 실현하는 이번 사례는 지역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동시에,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의 모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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