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어릴 때부터 치아 건강 지킨다, '튼튼 이 학교 만들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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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어릴 때부터 치아 건강 지킨다, '튼튼 이 학교 만들기' 본격 운영

관내 22개 초등학교 2,240명 대상으로 예방 중심 구강보건 교육·실습 병행

  • 승인 2026-04-09 07:36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충남 서산시는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22개 초등학교 학생 2,24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을 위한 '튼튼 이(齒) 학교 만들기' 사업을 추진합니다.

치과 전문 인력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맞춤형 구강 보건 교육과 실습을 진행하며, 치아 강화와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바니쉬 도포 처치도 병행할 예정입니다.

서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령기 아동이 스스로 구강 건강을 관리하는 능력을 기르고, 가정과 연계한 실천을 유도하여 평생 구강 건강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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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22개 초등학교 2,24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서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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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22개 초등학교 2,24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학령기 아동의 구강건강 증진과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튼튼 이(齒) 학교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서산시는 4월부터 6월까지 관내 22개 초등학교 2,24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보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성장기 아동의 충치 예방과 평생 구강건강의 기초를 다지기 위한 예방 중심 보건사업으로 추진된다.

프로그램에는 치과 공중보건의사와 관내 대학 치위생학과 실습생 등 총 12명의 구강보건 전문 인력이 참여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이들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학령기 구강 특성 이해 ▲충치 및 잇몸질환 예방 방법 ▲올바른 칫솔질 및 구강 위생관리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들이 스스로 구강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 교육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현장에서는 칫솔과 치실 등 구강 위생용품을 활용한 실습이 진행되며, 개인별 구강 상태에 맞춘 불소바니쉬 도포도 함께 실시된다.

불소바니쉬는 치아 표면을 강화하고 충치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학령기 아동에게 매우 중요한 예방 처치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시는 가정에서도 구강관리 습관이 이어질 수 있도록 구강건강 실천 리플릿을 배부해 학부모와 함께하는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 학생은 "칫솔질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히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는 더 꼼꼼하게 이를 닦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 관계자는 "전문 인력이 직접 방문해 체험 중심 교육을 진행해 아이들의 집중도가 높고 이해도도 뛰어나다"며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을 가정에서도 이어갈 수 있어 효과가 크다"고 전했다.

김용란 보건소장은 "학령기 시기의 구강건강은 성인이 되어서까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라며 "어릴 때부터 올바른 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구강보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이들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는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교와 연계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실효성 높은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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