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교육감, 임시정부 수립 기념전 참관...역사·청렴 가치 공유

  • 전국
  • 부산/영남

김석준 교육감, 임시정부 수립 기념전 참관...역사·청렴 가치 공유

임시정부 수립 기념전 개최
부산정보고 학생들과 전시 관람
학교운동부 청렴도 제고 연수

  • 승인 2026-04-09 23:2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60409_231615
김석준 교육감이 9일 교육청 갤러리에서 열린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전'을 찾아 부산정보고 학생들에게 전시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좌). 이어 부산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열린 '학교운동부 관계자 역량 강화 연수'에 참석해 청렴한 운동부 운영을 당부하고 있다(우).(사진=김석준 페이스북 캡처)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세대인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 의식과 청렴한 인성 가치를 전파한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9일 개인 SNS를 통해 교육청 2층 갤러리에서 시작된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전' 관람 소회와 함께 학교운동부 관계자 대상 청렴 연수 소식을 전했다.

김 교육감은 역사를 기억하는 일과 투명한 교육 환경 조성이야말로 교육청이 짊어져야 할 핵심 책무라는 점을 강조했다.

◆ 학생들과 함께한 '위대한 시작'의 기록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기념일(4월 11일)을 앞두고 오늘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임시정부의 27년 여정을 한눈에 살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 첫날인 9일, 김 교육감은 부산정보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주요 인물과 사건을 둘러보며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오늘날 민주공화국의 출발점이었음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 속 김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직접 전시 내용을 설명하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등 친근한 소통 행보를 보였다.

그는 "역사는 기억할 때 더욱 단단해지고, 다음 세대가 이어갈 때 그 가치가 빛을 발한다"며 이번 전시가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 투명하고 건강한 학교운동부 문화 조성

역사 교육과 더불어 김 교육감은 학교운동부의 공정성 강화를 위한 행보도 이어갔다.

지도교사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학교운동부 청렴도 제고 연수'에 참석해 운동부 운영의 투명성 확보와 학생 선수들의 균형 잡힌 성장을 당부했다.

그는 학교운동부가 단순한 기량 향상을 넘어 협력과 배려를 배우는 인성 교육의 장이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교육감은 "학생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의 조화 속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의 공정성을 높이고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구축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도마 퀸’ 여서정, 금빛 질주 이어간다.
  2. 부산 영도 아이들이 고른 53곳, 한 장의 지도로
  3. 세종 행정수도특별법, 9월 논의 불발… 국감 이후 격랑 속으로
  4. 대전시 트램 공사에 버스전용차로 축소 대책마련 시급
  5.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1. 서산해미읍성, 600년 시간의 문 활짝, "서산의 맛과 사람들 한자리에"
  2. 제8대 세종경찰청장에 김보준 안보수사심의관 임명... 경찰청 경무관 인사 단행
  3. 전기연 원장에 강상희교수·원자력연 원장에 정우식 교수 선임
  4. 대전 옛 대덕경찰서에 ‘육군 AX 거점’ 10월 문 연다
  5. 예산장터 삼국축제 10주년…'린' 소주 20만 병에 축제 홍보

헤드라인 뉴스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르포] "이게 선사시대 움집?"…둔산선사유적지 곳곳 '허술한 보존'

29일 대전 서구 월평동 도심 한복판에 자리한 둔산선사유적지. 따스한 가을 햇살 아래 시민들은 산책을 하거나 벤치에 앉아 책을 읽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겉으로 보면 여느 도심 공원과 크게 다르지 않은 풍경이다. 하지만 유적지를 들여다보니 곳곳에서 어색한 장면이 눈에 띄었다. 입구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청동기시대 집터를 재현한 움집 세 채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자 선사시대 움집 재현은 다소 실망스러운 모습이었다. 움집 외벽은 짚이나 갈대로 덮여 있었지만, 지붕에는 인조 볏짚 형태의 합성소재가 덧씌워져 있었고 군데군데 파란..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로 농협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세 이상… '기반 흔들'

초고령화에 따라 농업협동조합 조합원 10명 중 8명은 60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신규 가입 조합원 역시 40대 미만은 7%대에 불과해 농협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농협중앙회의 조합원 현황을 분석해 30일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8월 기준 농협 조합원은 모두 202만 8464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208만 7359명에서 2022년 207만 6055명, 2023년 206만 3765명, 2024년 204만 6229명, 2025년 202만 7481명으..

공주시 제72회 백제문화제 10월 3일 개막... 웅진백제 역사·예술의 진수를 만난다
공주시 제72회 백제문화제 10월 3일 개막... 웅진백제 역사·예술의 진수를 만난다

제72회 백제문화제가 오는 10월 3일 개막하는 가운데 웅진백제의 역사와 예술을 결합한 대표 프로그램들이 관람객을 맞는다. 30일 공주시에 따르면 올해 백제문화제는 웅진백제의 핵심 유물인 '청동거울'과 무령왕비 서거 1,50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공연과 퍼레이드 등을 선보인다. 대표 공연인 '웅진판타지아'는 10월 4~5일과 7~10일 오후 9시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모두 6차례 열린다. '청동거울에 비친, 찬란한 백제'를 주제로 대형 LED와 특수효과를 활용한 무대에 전문 무용수 등 40여 명이 출연한다. 공연은 잠들어 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나이는 숫자일 뿐’ ‘나이는 숫자일 뿐’

  •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개점휴업 언제까지’…구민들 의회 정상화 촉구

  •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10월부터 안전모 미착용 집중단속…벌점 10점도 부과

  • ‘다시, 집으로’ ‘다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