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아동·청소년부터 진로·독서까지…촘촘한 교육·복지 지원 적극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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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아동·청소년부터 진로·독서까지…촘촘한 교육·복지 지원 적극 강화

정신건강·자살예방 교육, 독서·진로·문화 프로그램 등 통합 지원 체계 구축

  • 승인 2026-04-10 07:32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시는 교육지원청 및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부터 독서, 진로, 문화 활동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교육·복지 모델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27개교 대상 자살 예방 교육과 취약계층 독서 지원, 기업 연계 입시설명회 등 실질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촘촘한 지원 체계는 지역 인재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교육 환경을 개선하여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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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서일고등학교, HD현대오일뱅크와 함께하는 대학 입시설명회 개최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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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Wee센터, 심리정서 지원기관 협약 체결 모습(사진=서산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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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2026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지역에서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부터 독서·진로·문화 활동까지 전방위 교육 지원에 나서며 지역 인재 육성과 건강한 성장 기반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일선 학교와 서산시, 서산교육지원청 등 공공기관,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통합형 교육·복지 모델'이 점차 구체화 되는 모습이다.

먼저 서산시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 인식 개선을 위한 '2026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초등학교 14개교, 중학교 7개교, 고등학교 6개교 등 총 27개교, 7,37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생명존중 인식 확산을 위한 자살 예방 교육과 생명 지킴이 양성, 청소년기의 심리 변화 이해, 스트레스 관리 방법 등 실생활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4월부터 총 3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전문강사가 참여하는 체험형 수업으로 운영돼 학생들의 공감과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서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정서적 변화가 큰 시기에 올바른 정신건강 교육은 필수적"이라며 "학생들이 스스로 마음을 돌보고 주변을 살필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은 '2026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아동 대상 독서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정보 접근성이 낮은 아동·청소년의 독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한아름공부방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4월부터 8월까지 총 16회 운영되며, 동화구연 수업, 그림책 작가 강연, 사서 수업, 책 읽어주기 등 다양한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문해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성연청소년문화의집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 가치관 형성과 문화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성(性)장스쿨'과 '취미 찍먹 클래스'를 운영한다.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과 다양한 취미 체험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모집은 4월 7일부터 11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지역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진로·진학 분야에서도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서일고등학교는 HD현대오일뱅크와 협력해 2027학년도 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하고, 수험생 맞춤형 입시 전략을 제공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내신 관리의 중요성, 수능 대비 전략, 학생부 관리, 지역균형 전형 활용 등 실질적인 입시 정보가 공유돼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줬다.

또한 서산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역 내 심리·정서 지원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위기 학생에 대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했다. 상담과 치료 연계를 확대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기 힘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김지용 서산교육장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학생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지역사회 전반에 걸친 이 같은 노력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학습권, 문화 향유권을 함께 보장하는 통합형 정책으로 평가된다.

서산시와 서산교육지원청이 구축하고 있는 촘촘한 지원 망이 미래 세대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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