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순희 "여성 무시 공천 철회하고 제출된 제보 철저 검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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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순희 "여성 무시 공천 철회하고 제출된 제보 철저 검증해야"

경선 배제 항의하며 중단 없는 도전 선언
여성 무시 공천 행태에 대한 이의 제기
기 제출된 제보 문건의 철저 검증 요구

  • 승인 2026-04-11 23:2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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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순희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10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동료 지지자들과 함께 부산공관위의 재심과 경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유순희 페이스북)
국민의힘 유순희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시당 공관위의 경선 배제 결정에 강력히 항의하며, SNS를 통해 "여성들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는 의지와 함께 중단 없는 도전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4월 10일 기자회견을 열어 공식 입장을 밝힌 데 이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공천 행태를 '철저히 여성을 무시한 행위'로 재차 규정하며 공관위의 재심과 경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특히 그는 시스템 공천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이미 제출된 제보 문건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정당 측에 분명히 요청하는 등 공세의 수위를 높였다.

◆ "여성 무시 공천 행태" 비판... "경선 배제 이의 제기"

유 예비후보는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경선조차 배제하고 철저히 여성을 무시한 이번 공천 행태에 이의를 제기한다"며 날을 세웠다.

그는 이번 공천 결과가 공정성을 잃었다고 지적하며, 지역에서 헌신해 온 여성 정치인들의 목소리를 깡그리 무시한 공관위의 판단에 강한 유감을 표했다.

그는 이어 "여성들의 저력을 보여드리겠다"며 이번 컷오프 결정에 굴복하지 않고 끝까지 정당한 권리를 찾기 위해 싸우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는 단순한 항의를 넘어 공정한 경선 기회를 보장받기 위한 법적·정치적 대응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선언으로 풀이된다.

◆ "클린공관위 작동 안 돼"... 제보 문건 검증 촉구

특히 유 예비후보는 공천 과정의 불투명성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클린공관위조차 작동 안 되는 정당이 되어서야 되겠느냐"고 반문하며, 당의 자정 시스템이 마비된 현실을 개탄했다.

그는 공관위가 책임 있는 자세로 돌아와 공정성을 회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유 예비후보는 "기 제출된 제보 문건을 철저히 검증하라"고 분명히 요청했다.

이는 단수공천된 후보 등에 대한 의혹 제기가 있었음에도 이를 묵과한 공관위의 행태를 정면으로 겨냥한 것이다.

유 예비후보는 사실 규명과 함께 납득할 수 있는 재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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