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디지털드로잉 기반 '드로잉 툰' 운영

  • 충청
  • 서산시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디지털드로잉 기반 '드로잉 툰' 운영

단편 만화 제작부터 굿즈까지…청소년 자기계발·창작역량 강화

  • 승인 2026-04-12 07:13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60411164902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의 창의력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자기계발 프로그램 '드로잉 툰'을 운영한다.(사진=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제공)
충남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의 창의력과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자기계발 프로그램 '드로잉 툰'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4월 23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총 10회에 걸쳐 서산 지역 전문 교육기관인 애니즈 만화학원에서 진행된다.

'드로잉 툰'은 디지털드로잉을 활용해 참여 청소년들이 직접 단편 만화를 제작하고, 이를 엮어 공동 만화책으로 출판하는 창작 중심 프로그램이다. 완성된 작품을 바탕으로 캐릭터 굿즈 제작까지 이어져 실질적인 콘텐츠 제작 경험을 제공한다.

디지털드로잉은 종이와 연필 대신 컴퓨터, 태블릿,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그림을 그리는 방식으로, 수정과 보완이 용이해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웹툰·콘텐츠 산업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으면서 청소년 진로 탐색에도 효과적인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단순 체험을 넘어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성취감을 느끼고, 이를 통해 자기효능감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창작 활동을 기반으로 향후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유인화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역량 강화와 사회 진입을 돕는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지원, 자격증 취득 지원, 직업체험,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산시에 거주하는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041-669-9056으로 하면 된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영화·드라마' 촬영 명소로 간다
  2. 아산시 어의정로 교차점 광장 준공
  3.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①대전 전통산업과 특화거리의 탄생과 번영…그리고 존폐의 기로
  4. 두 자녀 태우고 만취운전 30대 사고까지…여름철 엄격 단속 필요
  5. K리그 휴식기, 대전 서포터즈는 '청소' 중?… "승리의 기운을 줍습니다"
  1. 창업기업 74곳에 최대 4억원 '대전 창업기업 들썩'
  2.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3.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4. 천문연구원, 희귀 왜소신성 발견…공전주기 짧아 중요 연구대상
  5. 대전 보건소 인력부족에 '허덕'…전국 광역시 중 가장 적어 보건의료 '빨간불'

헤드라인 뉴스


삼전닉스 호남 투자 가시화…충청은 생색내기용 전락

삼전닉스 호남 투자 가시화…충청은 생색내기용 전락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광주·전남에 수백조원에 달하는 반도체 생산기지 구축에 나설 것이 유력해지면서 충청권은 곁다리 투자에 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충청권의 경우 두 기업이 막대한 고용창출 등이 기대되는 대규모 생산 라인이 아닌 AI데이터센터 건립으로 기우는 모양새인데 이럴 경우 지역 경제 파급 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이다. 코스피 시총 투톱으로 글로벌 메모리 업체인 두 기업이 이재명 정부의 강력한 지역균형 발전 정책에 부응하려면 충청권에도 생색내기 용이 아닌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23일 정치권과..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 2030년 하반기로 늦어진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 2030년 하반기로 늦어진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이 2030년 하반기로 지연된다고 대전시가 공식 인정했다. 당초 2028년 개통보다 2년여가 더 늦어지는 것으로, 주요 공정 리스크와 차량 시운전 계획 반영 등을 이유로 꼽았다.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23일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관련 브리핑을 갖고 "향후 통합공정 계획 수립을 통해 개통 일정 등을 최종 확정할 것"이라면서 개통 지연을 공식화 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총연장 38.8㎞, 정거장 45곳, 차량기지 1곳 규모로, 2024년 12월 착공해 현재 본선 14개 전..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② ‘생산성을 넘어 브랜딩을 창출하라’
[대전 전통산업 특화거리의 새로운 미래를 그리다] ② ‘생산성을 넘어 브랜딩을 창출하라’

대전 중구 중촌동 맞춤패션거리와 정동 인쇄거리, 원동 한복거리 등 과거 대전을 상징하던 유서 깊은 산업 자산들이 중대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자구책 마련을 위해 붙여진 특화거리라는 이름이 무색하게도, 급격한 산업 구조 변화와 유통 시스템 현대화 속에서 경쟁력을 잃어간 채 존폐의 기로에 서면서다. '생산의 효율화'란 거대한 산업 발전 흐름이 오늘날 현대 사회의 모든 가치를 장악하고 있지만, 지역의 고유한 숨결과 정체성이 담긴 전통산업의 흔적이 미래세대에 적절히 계승돼야 마땅하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낡은 산업의 미래를 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문창동 화재피해 복구 돕는 손길 문창동 화재피해 복구 돕는 손길

  •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월드컵 응원 고조 ‘대한민국을 응원합니다’…월드컵 응원 고조

  •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