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희 박사 "동구 GRDP 10% 성장, 첨단 산업·주거 혁신으로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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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희 박사 "동구 GRDP 10% 성장, 첨단 산업·주거 혁신으로 실현"

7대 핵심 정책 비전 선포
부동산 전문가 동구 재설계
55보급창 실리콘밸리 조성
반값 주택·70세 일자리 제시

  • 승인 2026-04-12 13:54
  • 수정 2026-04-12 22:2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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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희 동구청장 예비후보.(사진=이종희 후보 제공)
부동산학 박사인 이종희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최근 '미래도시 동구'를 위한 7대 정책 비전을 발표한 데 이어, 전문가적 식견을 바탕으로 한 정책 행보를 가속화하며 지역 표심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예비후보는 대학에서 부동산·도시경제를 연구해 온 전문성을 전면에 내세워 동구의 인구 유출과 성장동력 부재 문제를 해결할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했다.

특히 발표 이후 지역 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개인당 소득(GRDP) 10% 이상 성장'과 '실행 가능한 도시 재설계안'을 중심으로 구민과의 소통 접면을 넓혀가는 중이다.

◆ "동구의 판을 바꾸겠다"... 7대 핵심 정책 비전

이 예비후보는 도시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도시를 창조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7대 핵심 정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첫째, 50세 이상 무주택 세대의 주거 안정을 위해 구청에서 직접 반값 공공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둘째, 동구청 내 전담 조직을 신설해 중장년층 일자리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70세까지 안정적인 사회 참여를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셋째, 미군부대 55보급창 부지를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조성해 1만 명 이상의 전문 인력을 창출하고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넷째, 도심 입지가 가능한 기업 유치와 투자 활성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내 고용을 대폭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다섯째, 생산 중심의 경제 구조로 전환해 동구의 개인당 소득(GRDP)을 10% 이상 성장시킬 계획이다.

여섯째, 산복도로 주변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산업클러스터의 집적경제 효과를 지역 발전에 연계할 방침이다.

일곱째, 부산항의 절경을 품은 산복도로 일대를 테라스하우스와 질 높은 단독 주택단지로 정비해 주거 환경을 혁신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 "전문가적 실행력으로 증명"... 미래도시 로드맵 제시

이 예비후보는 이번 공약이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학계에서 쌓은 전문성과 실행 가능한 계획을 결합해 실천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행정은 단순히 지역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설계하는 일"이라며 "부동산 전문가로서 보여주기식이 아닌 분명한 로드맵을 통해 동구의 실질적인 변화를 실천하겠다"고 역설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 예비후보가 제시한 구체적인 경제 지표와 주거 혁신안이 선거 중반부에 접어든 동구 민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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