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항공고, 충남 지방기능경기대회 ‘건축설계/CAD’ 금·은메달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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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항공고, 충남 지방기능경기대회 ‘건축설계/CAD’ 금·은메달 석권

이희철·도석준 학생, 압도적 기량으로 기술 인재 저력 과시
체계적 실습 교육과 맞춤형 지도가 빚어낸 ‘값진 결실’

  • 승인 2026-04-14 09:50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국방항공고, 지방기능경기대회 금은 동시 석권
국방항공고는 4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천안시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 건축설계/CAD 종목에 출전해 이희철 학생이 금메달, 도석준 학생이 은메달을 나란히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사진=국방항공고등학교 제공)
국방항공고등학교(교장 정대회)가 미래 숙련기술인들의 축제인 ‘2026년 충청남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건축설계 분야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국방항공고는 4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천안시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 건축설계/CAD 종목에 출전해 이희철 학생이 금메달, 도석준 학생이 은메달을 나란히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 사회의 우수한 숙련기술인 발굴을 위해 각 시·도를 대표하는 인재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장으로, 특히 건축설계/CAD 종목은 고도의 정밀함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이 요구되는 분야다.

금메달을 거머쥔 이희철 학생은 설계의 정밀도와 결과물의 완성도 면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현업 전문가 수준에 가까운 기량”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은메달을 수상한 도석준 학생 또한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안정적인 프로그램 활용 능력을 선보이며 학교의 위상을 드높였다.

두 학생의 이 같은 성과는 우연이 아니다. 국방항공고는 그동안 미래 산업 변화에 발맞춘 ‘체계적 실습 중심 교육’과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밀착형 맞춤 지도’를 통해 전문 기술 역량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지도에 매진한 교사들의 헌신이 만들어낸 합작품”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최고의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상위 입상한 이희철·도석준 학생에게는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해당 직종 기능사 자격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지며, 오는 9월 열리는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충청남도 대표 선수로 출전해 전국 최고의 기술 자리를 놓고 다시 한번 기량을 겨루게 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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