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뎅기열 무료 확진 검사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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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뎅기열 무료 확진 검사 시행

해외여행 증가 속 뎅기열 주의…유증상 입국자 무료 검사 지원

  • 승인 2026-04-20 07:01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 (사진2)해외유입모기매개감염병(뎅기열) 예방 사진
해외 유입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포스터(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는 해외에서 유입되는 모기 매개 감염병의 지역사회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거점 뎅기열 무료 확진 검사'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모기 서식지 확대 및 개체수 증가 등으로 모기 매개 감염병이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 등 동남아·남아시아 해외여행객이 늘면서 해외 유입 모기를 매개로 한 국내유입 위험이 커지고 토착화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검역단계부터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질환으로 제3급 법정 감염병이며 전파 경로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 모기에 물리거나 주산기 감염·수직 감염·수혈 등의 혈액을 통해 전파한다.

잠복기는 5~7일 정도이고 증상으로는 발열·심한 두통·관절통 및 홍반 등이 있으며 증상은 해열 이후 1~4일 정도 나타나고 대부분은 회복기에 피부가 벗겨지거나 가려움이 있지만 드물게 쇼크·토혈 등 중증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중증으로 진행되지 않기 위해서는 초기에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뎅기열 무료 확진 검사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검역 관리지역 입국자 중 유증상자로 사례 분류된 자, 입국자 중 모기 물림 등으로 뎅기열 검사 희망자, 유증상자·양성자의 동반 여행자 등이다.

검사는 채혈로 진행하며 희망자는 여행 이력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뎅기열 예방은 긴 소매, 긴 바지 착용, 기피제·모기장 사용 등 모기에 물리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환자와 병력자의 경우 6개월간 헌혈 금지이며 의심자는 조기 진단·치료가 중요한 만큼 보건소 무료 검사와 의료기관 진료 권고를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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