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범죄 취약 골목길에 LED 주소시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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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범죄 취약 골목길에 LED 주소시설 설치

야간 시인성 개선·긴급대응 강화 위해 홍성읍 구 홍고통 거리 우선 선정

  • 승인 2026-04-20 09:59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청2
홍성군청
어두운 골목길에서 범죄와 안전사고에 대한 주민 불안이 높아지는 가운데 홍성군이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에 나섰다.

홍성군은 범죄 취약지역의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안심 골목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경찰서 범죄 발생 자료를 토대로 우선 선정된 홍성읍 (구)홍고통 거리다.

최근 범죄 및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파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반면, 골목길과 주택가 일대는 야간 시인성 부족으로 인해 초기 대응에 어려움이 따르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홍성군은 해당 지역에 총 16개소의 LED 주소정보시설을 설치해 야간에도 주소 식별이 가능하도록 하고, 어두운 골목길의 시인성과 인지성을 높일 계획이다.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 범죄 예방 효과와 주민의 체감 안전도 향상도 기대된다고 군은 전했다.

박종연 홍성군 민원지적과장은 "안심 골목길 조성사업은 단순한 시설 설치를 넘어 군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범죄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하여 군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홍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이번 사업이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홍성=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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