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 축제 마무리…3만5000여 명 관광객 다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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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 축제 마무리…3만5000여 명 관광객 다녀가

전국 산악 동호회 중심으로 단체관광버스 관광객 몰려
화장한 봄 날 씨 속 만개한 산꽃 만끽

  • 승인 2026-04-20 11:10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제25회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축제
(사진=금산군 제공)
11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된 제25회 금산 보곡산골 산벚꽃축제가 3만5000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가운데 9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산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화창한 봄 날씨가 이어지며 보곡산골의 산벚꽃 정취를 만끽하려고 찾아온 상춘객들이 몰리면서 행사장은 예년보다 한층 활기를 띠었다.

산벚꽃 축제장에는 전국의 산악 동호회를 중심으로 한 단체 관광버스 방문이 이어졌다.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도 많이 찾았다.

관광객들은 전국 최대 산벚꽃 자생 군락지인 보곡산골의 자연친화적 매력을 만끽하며 산꽃술래길을 걸었다.

축제에서는 보곡산골 주요 명소를 대상으로 진행한 '보곡산골 보물 인증 이벤트'와 '산꽃술래길 건강걷기 투어'가 특히 인기를 끌으며 봄처녀 정자, 산안송 등 보곡산골 주요 명소의 인지도를 높였다.

산꽃술래길에서 쓰레기를 수거해 되가져오는 참가자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하는 친환경 캠페인 '줍깅 챌린지'는 준비된 상품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참가자가 모였다.

'조각 도자기 마그넷 만들기', '재생종이 모빌 만들기', '커피박 방향제 만들기' 등 프로그램도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며 친환경 축제로서의 가치를 한층 더 확고히 했다.

행사장에서는 보곡산골의 자연을 담아낸 산채비빔밥, 잔치국수, 가죽전, 야채전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방문 만족도를 높였다.

여기에 올해는 푸드트럭도 운영해 먹거리의 다양성과 풍성함을 더했다.

이 밖에도 임시 주차장 조성과 간이 화장실 확충, 동선 정보 제공을 위한 무인 안내판 설치 등 전반적으로 관광객 이용 편의를 개선해 관광객 축제 만족도를 높이는데 일조했다.

축제재단 관계자는 "행사가 개최된 보곡산골은 전국 최대 산벚꽃 자생군락지로 매해 입소문을 타며 전국적인 봄꽃 명소로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며 "금산의 아름다운 산과 더불어 풍성한 산벚꽃 속에서 만든 소중한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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