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미활용 LNG 냉열 기반 에너지절감형 산업용 가스 생산기술 개발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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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미활용 LNG 냉열 기반 에너지절감형 산업용 가스 생산기술 개발 공모사업 선정

기후에너지환경부 공모사업 선정, 국비 130억 포함 195.3억 규모

  • 승인 2026-04-21 06:07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당진시는 미활용 LNG 냉열을 활용한 에너지 절감형 산업용 가스 생산 기술 개발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2029년까지 총 195.3억 원을 투입해 와이케이스틸 당진제철소 부지에서 실증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에너지 과소비형 공정을 저탄소·고효율 방식으로 전환하여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그동안 해외 기술에 의존해 온 가스 생산 공정의 국산화를 목표로 진행됩니다.

이를 통해 당진시는 탄소 배출 저감과 신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사본 - (사진1)당진시청 전경 (6)
당진시청사 전경(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는 4월 17일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에너지수요관리핵심 기술개발 사업 공모에 '미활용 LNG 냉열 기반 에너지절감형 산업용 가스 생산기술 개발' 사업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고등기술연구원·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가스안전공사·충남테크노파크 등 8개 기관과 민간 와이케이스틸이 함께 협력해 지난 2월부터 진행했다.

이에 따라 시는 2028년 준공할 와이케이스틸 당진제철소 부지에 국비 130억·지방비 30억·민간투자 35.3억 등 총 195.3억 원을 투자해 2026년부터 2029년까지 미활용 LNG 냉열을 이용한 에너지절감형 산업용 가스 생산 기술 개발 및 실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LNG 기화 시 발생하는 냉열은 대부분 외부로 방출하며 산업용 가스 생산공정은 에너지를 과소비하는 심냉공정을 활용하고 있어 탄소배출이 크며 산업용 가스 생산기술 대부분은 해외 기술에 의존하고 있다.

시는 탄소 다배출 기초지자체 1위이자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선정된 지역이다. 또한 향후 가스공사 준공 예정인 지역 여건을 고려할 때 이번 사업은 LNG 냉열활용 가스 분리기술 개발을 통한 에너지 절감과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필요한 공모사업이다.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1차 연도인 올해에는 실증설비 개념 확정과 기본설계를 추진하고 2차 연도에는 실증설비 상세설계, 3차 연도에는 실증설비 제작 및 구축, 4차 연도에는 실증 및 최적화 단계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고효율·설비의 고집적화 산업용 가스 생산 공정 개발, LNG 사용량 변동에 따른 냉열 간헐성 대응 및 고효율 활용 체계 구축, LNG 인수기지 통합 연계형 냉열 활용 생태계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다.

또한 생산성 중심의 기존 기술 패러다임을 에너지 효율화 및 탄소배출 저감 중심으로 전환해 국가와 시의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하고 신기술 기반 산업 육성과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개발한 미활용 에너지 활용 사업을 타 지역 산업단지에 확산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수행을 통해 철강 공정 내 기체 NG 사용을 LNG로 전환할 것"이라며 "탄소배출 과다 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는 지속가능 모델이자 당진시 2045 NET ZERO 실현을 위한 변화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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