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을 수놓는 1000대의 군무, '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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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을 수놓는 1000대의 군무, '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 개막

5월 2일부터 6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개최

  • 승인 2026-04-22 07:00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당진시는 5월 2일 삽교호 관광지에서 1,000대의 드론을 투입한 '2026 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를 개최하며 댄스 경연과 불꽃 쇼가 결합된 복합 야간관광 콘텐츠를 선보입니다.

이번 행사는 드론 체험관 운영과 철저한 안전 관리를 병행하여 삽교호를 밤까지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탈바꿈시키고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입니다.

지난해 70만 명 이상의 방문객과 384억 원의 경제 효과를 기록한 만큼, 시는 올해도 차별화된 연출과 다채로운 연계 행사를 통해 전국을 대표하는 야간관광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힐 계획입니다.

사본 - (사진1)드론쇼 포스터
2026 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 포스터(사진=당진시 제공)


당진시가 서해안 관광의 중심지인 삽교호 관광지에서 '드론 라이트 쇼'의 화려한 막을 올리고 당진의 밤하늘을 거대한 도화지 삼아 첨단 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 5월 2일 당진시의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 '2026 당진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의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드론 라이트 쇼는 단순한 볼거리 중심을 넘어 공연·체험·참여가 결합한 복합형 야간관광 콘텐츠로 확대하고 당진 주요 축제·행사와 연계해 남부권 및 중부권에서도 드론 라이트 쇼를 추진할 계획이다.

개막일 오후 8시 20분부터는 전국 단위 댄스 경연대회인 '댄싱 스테이지 in 당진 예선전'이 1부 행사로 계획돼 있으며 2부 행사로는 오후 9시부터 총 1000대의 드론을 투입해 삽교호 밤하늘을 배경으로 역동적인 움직임을 선보인 후 3부 행사로 문화예술공연을 진행한다.

이날 주요 연출은 당진의 상징인 서해대교·삽교호 대관람차·당진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형상화한 이미지를 입체적으로 구현하고 오차 없는 정밀제어 기술을 통해 드론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며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드론 쇼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야간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밖에 개막일에는 불꽃 쇼가 펼쳐져 방문객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남길 예정이며 드론 라이트 쇼가 열리는 매회차마다 신성대학교 미래모빌리티과와 연계해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삽교호 바다공원 일원에서 드론 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스피커 드론 활용 및 교통 경비 용역 추진·삽교호 해안선 안전관리자 집중 배치 등 안전사고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당진시장 권한대행 황침현 부시장은 "삽교호 드론 라이트 쇼는 전국을 대표하는 야간관광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올해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방문객 만족도를 높이고,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드론 라이트 쇼를 통해 삽교호를 '체류형 관광지'로 탈바꿈시키겠다"며 "스쳐 지나가는 곳이 아니라 밤까지 머물며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개최한 드론 라이트 쇼는 총 70만1322명이 방문했으며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실시한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행사를 통해 발생한 직접 경제효과는 약 384억이고 관광객과 상인 만족도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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