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논산 10분 시대 연다…‘두마~노성 지방도’ 보상 착수

  • 충청
  • 계룡시

계룡~논산 10분 시대 연다…‘두마~노성 지방도’ 보상 착수

2028년 준공 목표, 총연장 7.975km 광역 도로망 구축
5월 8일까지 토지 및 물건조서 열람…이의신청 접수

  • 승인 2026-04-22 10:42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사진1]계룡시청 전경
충청남도 건설본부는 계룡시 엄사면과 논산시 상월면을 잇는 이번 사업의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5월 8일까지 토지 소유자와 관계인을 대상으로 열람 및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사진=계룡시 제공)
충청남도가 도내 시·군 간 접근성 향상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핵심 도로망인 ‘두마~노성 지방도(645호) 확포장공사’의 보상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충청남도 건설본부는 계룡시 엄사면과 논산시 상월면을 잇는 이번 사업의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5월 8일까지 토지 소유자와 관계인을 대상으로 열람 및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연장 7.975km 규모의 광역 도로망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단순한 도로 확장을 넘어 국도와 지방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네트워크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완공 시 고속철도(KTX) 공주역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며, 계룡과 논산 간 이동 시간이 단축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도는 2028년 4월 30일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공사로 인해 편입되는 토지는 계룡시 구간에서만 총 171필지에 달한다. 구체적으로는 ▲도곡리 50필지 ▲유동리 32필지 ▲광석리 89필지가 포함됐다.

도는 ‘공정하고 투명한 보상’을 원칙으로 세우고, 토지 소유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감정평가업자 추천권을 보장한다. 보상 금액과 개별 보상 시기는 감정평가가 모두 완료된 후 우편을 통해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충남도 건설본부 관계자는 “감정평가부터 보상 협의까지 모든 후속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조서 내용에 오류가 있을 경우 반드시 열람 기간 내에 서면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계룡과 논산을 잇는 도로 환경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변모하여, 지역 주민은 물론 충남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큰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계룡=장병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교육행정 몰리고 시설직은 주춤…교육청 공채 경쟁률 '온도차'
  2. 아산시 어의정로 교차점 광장 준공
  3. 나라를 위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4. 판사 낭독 착오로 ‘징역 8년→8개월’… 144억 전세사기범 항소심서 다시 징역 8년
  5. 대전시 ‘시장임기 일치조례’ 첫 적용 임박 논란 증폭
  1.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2. 6·3 지방선거 기간 대전·세종 장애인 투표 과정서 혼선
  3. aT-한국수출입은행, K-푸드 수출 확대 공조
  4. 1조2천억 필수의료 특별회계 곧 시행…"우선순위 논의 시민협의체 필요"
  5. 생활고 이유 대전서 초등생 딸 살해하려 한 부부… 검찰 징역 12년 구형

헤드라인 뉴스


[다시 온통대전 성공조건은] 골목경제 구세주 vs 포퓰리즘

[다시 온통대전 성공조건은] 골목경제 구세주 vs 포퓰리즘

벼랑 끝에 몰린 골목경제를 구하기 위한 특효약인가. 아니면 현금성 지원에 의존한 포퓰리즘(populism)인가.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1호 공약 온통대전 2.0을 두고서 나오는 말이다. 민선 7기를 이끌었던 그는 당시 트레이드마크인 온통대전을 4년 만에 다시 꺼내들었다. 코로나19 시기 지역 소비를 견인했던 지역화폐로 대전 경제를 회생시키겠다는 것이다.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이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먼저 온통대전이 지역 내 소비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지역 경제 선순환을 견인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수백억 원 혈세..

민선9기 대전시 인수위 "파산 위기 대전시, 강력한 긴축재정 불가피"
민선9기 대전시 인수위 "파산 위기 대전시, 강력한 긴축재정 불가피"

박정현 민선 9기 대전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장은 22일 "대전시 재정이 사실상 '파산'위기에 직면해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옛 충남도청사에 마련된 인수위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8기 시정에 대한 업무보고 검토 결과를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인수위는 대전시 재정을 사실상 '부도' 및 '파산'으로 진단했다. 박 위원장은 "세입이 감소하는 악조건에서도 무리한 사업들을 강행해 지방채를 급증시켰고, 2022년 말 약 1조원이었던 채무는 2025년 말 1조 580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면서 "계획..

7월 충청권 2700여 세대 집들이…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1754세대
7월 충청권 2700여 세대 집들이…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 1754세대

하반기가 시작되는 7월 충청권에서는 2700여 세대가 집들이에 나설 전망이다. 22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7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은 1만4106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1만3505세대) 대비 4.5% 증가한 규모로, 올해 월평균 입주 물량(1만 4913세대)과 유사한 수준이다. 충청권에선 2705세대가 입주한다. 이는 전국 입주 물량 중 19.1%에 해당한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1754세대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유성구 용계동 '도안 우미린 트리쉐이드'가 입주를 시작하는데, 이는 지방 입주 물량 중 가장 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폐현수막의 변신은 ‘무죄’

  •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우송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 ‘실무능력 UP’

  • 민선 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 기자회견 민선 9기 대전시장직 인수위 기자회견

  •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 하지(夏至)맞은 주말농장 ‘구슬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