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인구 7만 시대’ 향해 480억 투입…인구정책 청사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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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인구 7만 시대’ 향해 480억 투입…인구정책 청사진 확정

제1회 인구정책위원회 개최, 17개 과제·54개 세부사업 심의·의결
청년 정착부터 출산·보육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대응’ 총력

  • 승인 2026-04-24 15:51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계룡시는 인구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약 4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2026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17개 중점 과제와 54개 세부 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이번 계획은 청년·신혼부부 정착 지원, 보육 인프라 개선, 정주 여건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골자로 하며 시민들이 혜택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시는 부서 간 협업 체계와 정기적인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사진1] 인구정책위원회 개최
계룡시는 지난 23일 ‘2026년 제1회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가 인구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480억 원 규모의 대대적인 인구정책 추진에 나선다.

계룡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6년 제1회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의 핵심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계룡시의 미래를 결정지을 인구정책의 전문성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발굴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확정된 ‘2026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은 총 17개 중점 과제와 54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를 위해 약 480억 원의 예산을 투입, 단순한 인구 유지를 넘어 실질적인 인구 유입을 이끌어내겠다는 복안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 안정 및 지역 안착을 위한 정착 지원금 및 주거비 지원 강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출산 장려금 확대 및 보육 인프라의 획기적 개선 ▲정주 여건 개선: 문화·복지 시설 확충을 통한 삶의 질 향상 ▲경제 활력 제고: 양질의 일자리 기반 구축 및 지역 경제 활성화 연계 등이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 간 연계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백화점식 나열이 아닌,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시는 위원회에서 제시된 전문가들의 제언을 현재 추진 중인 계획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고, 정책 추진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인구 문제는 지역의 생존과 직결된 최우선 과제”라며 “예산의 효율적 집행과 혁신적인 정책 발굴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고, 아이 기르기 좋은 계룡시를 만드는 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계룡시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지역 특색에 최적화된 맞춤형 인구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계룡=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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